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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도농기원, 유용미생물 농가적용 현장평가회 개최

도 발굴 옥신호르몬 생성 우수 광합성균(로도박터 캡슐라터스) 농가적용 현장평가회 개최

 

(누리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파주시 소재 친환경 양배추 농가에서 26일 유용미생물 농가적용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광합성균은 생장촉진 물질을 생산해 뿌리와 줄기의 발달, 꽃과 과실 발생 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발굴한 광합성균은 기존에 사용 중인 광합성균보다 작물 생육을 증진하는 옥신호르몬을 1.9배 더 생성한다. 경기도에서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농가 2곳에서 광합성균의 대량 배양과 농가 적용을 추진해 왔다.

 

오이와 양배추 재배에서 광합성균을 물에 100배 희석해 일주일에 한 번씩 작물에 뿌렸다. 지난 오이 봄재배에서는 미처리구 대비 생산 수량이 25.7% 더 많아졌으며, 향후 친환경 재배 농가의 비료 사용이 절감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배추는 가을 재배 과정을 통해 생육단계에서 결구(채소 잎이 여러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속이 드는 일)와 구 생육에 미치는 영향 결과를 분석중이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현장평가를 통해 농가 반응이 우수한 유용미생물을 각 시군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며 “도에서 선발한 미생물의 효능을 농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업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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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인공지능(AI)·데이터 정책을 아태지역에 공유하며 국제규범 방향 제시
(누리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뉴질랜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화상으로 주최하는 '제63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보호감독기구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 현안 및 국제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APPA(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포럼은 회원국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인정보 감독기구 간 국제협력 강화와 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포럼 1일차에는 “국가별 동향” 보고와 관련하여 최장혁 부위원장이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있었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개인정보 이슈’ 대응 경과를 발표한다.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측으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빠르게 이끌어내고 대응 조치한 바 있다. 딥시크가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과 시정조치 요구 사항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 환경에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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