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5교)를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상호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10월 19일 덕정중학교를 시작으로 모델학교 영양(교)사가 타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하여 학교별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자율선택급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학교별 자율선택급식 운영 방법은 다소 다르긴 하나 주 1회 선택식단과 샐러드바(쌈코너)를 운영하며, 일부 메뉴 또는 전체 메뉴에 대해 자율배식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기르기 위해 영양 식생활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 5교(율정초, 덕정중, 생연중, 덕정고, 덕현고)를 선정하여 조리종사자의 업무경감을 위한 자동화 기기 보급, 식당 환경개선, 자율배식대 배치 등 필요한 예산을 지원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현장의 다양한 학교급식 의견수렴을 강화하여 학교급식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성장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