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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플라스틱 덜 쓰는 슬기로운 소비’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 친환경 장터 한 마당 열어

 

(누리일보) 광명시의 넷제로에너지카페들이 지난 13일 하안동 금당마을 까치넷제로에너지카페 일대와 금뎅이장미원에서 ‘2023년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구름산햇빛장’을 개최했다.

 

구름산햇빛장은 2020년부터 꾸준히 기후위기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체험교육 활동을 펼쳐온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 15개소가 주도적으로 모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 캠페인을 위해 펼친 친환경 장터다.

 

이날 24개 부스를 운영해 친환경제품, 로컬푸드, 텃밭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재생에너지 생산, 낡은 에코백 재생 등 체험과 기후위기 인식 전환 캠페인 등을 펼쳤다. 아울러 까치넷제로에너지카페가 문화 활동으로 언플러그드 환경음악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구름산햇빛장은 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중 하나인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며 “시민이 찾아오게 하는 장이 아닌, 시민들을 찾아가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장터를 열기 위해 구름산 입구에 있는 금당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름산햇빛장 개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넷제로에너지카페의 한 대표는 “구름산햇빛장에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려워선 안 된다는 의견에 모두 동의하고 참여하기 쉽도록 기획했다”며 “구름산햇빛장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친환경 장터로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제품 판매에 참여한 광명시 관내 수제품 기업인들은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과대포장과 과다생산 지양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름산햇빛장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광명시민들의 녹색문화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 중인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 행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으로, 11월에는 광명형 넷제로환경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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