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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부천시보건소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 제15회 부천기업한마당서 뜨거운 관심

삶의 마무리를 스스로 결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적극 참여

 

(누리일보) 부천시보건소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가 지난 9월 16일 ‘제15회 부천기업 한마당’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이날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에서는 ‘미리 준비하는 삶의 마무리’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며 임종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중단에 관해 본인의 의사를 미리 밝혀둘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희망’ 상담·등록을 진행했다.

 

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 또는 중단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기존에‘연명의료결정제도’에 관심이 있었지만 등록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민부터 우연히 행사에 참여해 관심을 가지게 된 시민까지 다양한 관심과 상담 문의로 예약·대기 인원까지 발생하며 약 100건의 등록을 기록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연명의료결정제도 및 장기 등·인체조직기증 희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웰-엔딩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장기등 및 인체조직기증희망 상담·등록 업무와 연명의료결정제도*를 함께 연계하여 원스톱 상담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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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머리 맞대… 맞춤형 지원 해법 모색
(누리일보)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책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희귀질환자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국립희귀질환센터 건립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등을 중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많은 희귀질환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보완적 역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한 것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자조모임 운영, 재활치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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