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부천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 참여

가정에서 복용하다가 남은 폐의약품 올바른 배출방법 안내

 

(누리일보) 부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23년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 폐기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지난 5월부터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의료용 마약류의 수거·폐기를 추진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업의 일환으로 부천시보건소,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약사회, 부천시약사회 관련기관이 협업해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5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시범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약국 100개소를 폐마약류 수거 참여 약국으로 지정해 참여 스티커 표식을 부착했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먹다 남은 펜타닐, 졸피뎀과 같은 의료용 마약류를 수거 참여 약국에 배출할 수 있다. 참여 약국은 부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사업기간은 2023년 12월 15일까지다.

 

아울러, 부천시는 가정 내에서 복용하다가 남은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기존보다 큰 1미터가량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부천시보건소(부천시 옥산로10번길 16, 1층), ▲소사보건소(부천시 경인옛로 73, 1층) ▲오정보건소(부천시 성오로 172, 1층)에 설치돼 있다.

 

의약품 제형별 올바르게 폐의약품을 배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알약은 포장된 비닐, 종이 등을 제거한 후 내용물만 봉투에 담아 따로 모아서 배출한다 ▲물약(시럽약)은 남은 액체를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모아 새지 않게 뚜껑을 밀봉하여 배출한다 ▲가루약(조제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한다 ▲안약, 연고, 바르는 물약 등의 경우는 2차 포장재(종이갑)을 제거한 뒤 마개를 잠그고 특수용기 그대로 배출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정 내 복용하다가 남은 폐의약품, 폐마약류 방치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약물 오남용의 우려가 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처리방법을 숙지해 폐의약품 수거함에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용성 의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머리 맞대… 맞춤형 지원 해법 모색
(누리일보)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책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희귀질환자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국립희귀질환센터 건립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등을 중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많은 희귀질환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보완적 역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한 것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자조모임 운영, 재활치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