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전염병 해충 잡는‘동네 방역 모니터단’출동

유충·성충 서식지, 웅덩이 발견 시 보건소에 제보…현장에서 1차 방역 지원도

 

(누리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감염병을 유발하는 모기 유충 등 해충 방역을 위해 ‘우리 동네 방역 모니터단’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지역 내 14개 동이 추천한 28명의 요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각 마을의 고인 물이나 웅덩이 등 유충서식지와 성충서식지, 비 온 뒤 침수된 지역 등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즉시 제보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킴이 역할을 한다.

 

보건소는 모니터단이 제보한 곳을 전문 소독 업체와 함께 찾아가 점검한 뒤 방역 소독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지역 맞춤형 방역 방법도 모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방역 소독의 개념과 성충과 유충 등 시기에 따른 구제 방법을 안내하고, 앞으로의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하수구나 정화조 등 방역 대상지를 발견했을 때 현장에서 1차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알약 형태의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나눠주고 취급상 유의할 점과 사용법도 교육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늘어난 각종 위생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방역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밀착 관리를 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방역 모니터단을 기획했다”며 “첫 활동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올겨울 월동하는 모기 방제를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용성 의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머리 맞대… 맞춤형 지원 해법 모색
(누리일보)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책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희귀질환자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국립희귀질환센터 건립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등을 중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많은 희귀질환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보완적 역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한 것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자조모임 운영, 재활치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