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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주시, 섬유기업 경쟁력 확보 디딤돌 역할 톡톡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인프라 활용 활성화 지원으로 기업성공사례 주목

 

(누리일보) 양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 관내 섬유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인프라 활용 활성화 지원사업’은 남면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내 구축된 공용시설 및 고가의 장비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센터 내 주사전자현미경(FE-SEM), 기능성 가공기, 고효율 스마트 환편기, 원단표면 가공기 등 고가의 장비 무상 활용과 기업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다.

 

그동안 시는 본 사업을 통해 관내 섬유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그 중 참여기업인 ㈜그린웨어(대표 허현범)의 성공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그린웨어는 양주시 검준공단에 위치한 천연염색 전문 기업으로, 천연염료 및 천연 염색기술인 ‘휴나 다잉(HUNA Dyeing)’을 개발하고 자체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웨어는 지원사업으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다양한 공동장비 인프라를 활용하여 천연염료의 지표분석 및 천연물 함유량 측정을 통해 균염성과 재현성을 확보했다.

 

나아가 천연염색 원단의 품질까지 끌어올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염색 기술을 확보해 높은 생산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천연염색 원단을 생산하는 친환경 섬유 제조기업으로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현범 대표는 “본 사업의 지원을 통해 기업 핵심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며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열악한 섬유 소공인을 지원해 주신 양주시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관내 섬유업계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소공인 기업이 개발에 필요한 장비와 인프라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공인에게 특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주시가 미래 섬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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