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 “반려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하세요”

반려견도 해충 기피제 사용해야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가 반려견과 함께 캠핑, 산책을 하는 시민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인수공통 감염병이기 때문에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반려견과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풀이나 야생동물의 털에 붙어 서식하는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체액, 분비물을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시 긴팔, 긴 바지 옷 착용 ▷옷이나 신발에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서 세탁 ▷ 귀가 즉시 샤워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반려견의 경우도 ▷옷 입히기, 신발 신기기 ▷외부 기생충 약 바르기 ▷강아지용 해충 기피제 및 진드기 방지 목걸이 사용 ▷야외활동 후 털이나 피부에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후 반려견이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인다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