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의 교육전문성이 발휘되는 2023 시흥 학교자율과제 중간평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7.24.(월) 15:00~17:00, 시흥가온중학교 1층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장, 교감, 학교자율과제 업무 담당자 등 107명이 참석했고 행사진행은 경기도교육청 이상미장학사의 학교자율과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이해 연수, 담임장학 연계 학교자율과제 운영 중간평가(자체평가 체크리스트) 기반 초․중․고 5개교의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학교조직이 학교자율과제 운영이 함께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교장, 교감, 교사의 멘티미터 의견 모음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흥교육지원청이 지난 상반기 담임장학 시 학교가 학교자율과제 운영에 대한 자체평가 체크리스트를 매개로 교육과정 중심의 담임장학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의 다양한 도전 사례 발굴 및 공유로 학교 자율역량 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학교자율과제는 교육공동체가 숙의를 거친 학교 현안을 진단-'계획-'실행-'평가의 선순환 과정을 통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여 모든 학교가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해가는 중요한 기제를 가지고 있다. 학교자율역량 강화,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교육 기반조성,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의 학교 운영 체제로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키워 꿈을 실현하는 학교를 지향한다.
응곡중 “혁신학교 경험과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학교자율과제 운영”, 경기스마트고“학교 현안 기반 인성교육의 교사 합의와 협력 그리고 예산 수립과 실천”, 배곧해솔초 “학교자율과제와 학교자율과정 이해 기반 학교 운영 체제 마련”, 소래초 “지속가능한 자율과제 운영을 위한 과제”, 도일초 “ 학교비전과 자율과제 주제 공유 노하우”를 주제로 사례 공유가 있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역량이 발휘되고 미래를 준비하고 대응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하고 실천 가능한 학교자율과제이 운영되기 위해 우리 교육청은 각 부서 간 적극 협력 지원할 것이다. 학교자율과제 운영은 지금까지 학교가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의 교육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학교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