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풍양보건소는 6월부터 8월까지 '시원한 여름나기' 교육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사례관리 대상자 및 가족 115명이 선정됐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과 건강 홍보물 등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온열질환 및 폭염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대상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보다 체감도 높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사이다.”라며“환자와 그 가족분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해 더 많은 분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