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13일 초․중․고 학생100여명과 교육장이 함께 인성 공감 토크를 열어 학생 인성 함양 방안을 모색했다.
공감 토크 행사는 의정부 학생자치회 네트워크와 의정부청소년교육의회가 기획했고, 1부와 2부 순서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인성 공감 토크에서는 원순자 교육장과 초․중․고 학생대표 4명이 의정부 인성교육 방향과 학교급별 학생자치회 실천을 주제로 토론했다. 또한,학부모와 의정부인성교육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현장 참여자들이 생각하는 인성교육 키워드와 실천방안을 나누었다.
학생들은 ▲ 관계와 소통 캠페인 ▲ 디지털 시민성 활동 ▲ 자율과 책임의 균형 ▲ 학교폭력 예방 사회참여활동 ▲ 초․중․고별 인성교육 목표의 다양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동암중학교 유지수 학생은 “각 학교 학생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하여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부' 학생자치회와 교육장의 대화 시간에는 ‘의정부 교육과 리더십’을 주제로 학생자치회가 묻고 교육장이 공감하며 답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인성을 갖춘 리더로 자라길 바란다. 모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잘 배우고 성장하도록 지역과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