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성교육지원청은 교사가 원하는 연수를 픽(pick, 선택)하여 듣는 교육과정, 미래교육, 인성교육, 지역이해, 문화예술, 교사힐링을 주제로 한 통합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맞춤 원!픽! 교사 통합 연수’는 안성교육지원청 교육과의 팀별 업무 협업을 통해 ▲교육과정 7영역(선생님의 성정이 정답이다, 인성생활교육-갈등조정), 환경교육 실천사례, 관계중심 학급경영, 사회성 회복을 위한 놀이체육 등) ▲미래교육 4영역(마블영화를 통해 본 미래교육, AI와 디지털 시민교육, 사례중심 에듀테크 활용교육, IB 후보학교 이야기 등) ▲예술교육 연계 교사힐링 6영역(MBTI를 활용한 교사자신과 학생의 이해, 라탄공예, 영화'다음소희'를 통해 보는 직업 교육, 동행의 하모니 음악회, 안성맞춤 마음배움터 탐방 등) 총 17개의 주제로 연수가 구성됐다.
현재 안성맞춤 원!픽! 연수 1기는 참여 교원들의 90%가 넘는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진행중이다. 특히, 현장에 꼭 필요한 연수 구성 및 다양한 주제의 연수를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는 연수 시스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심상해 교육장은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학교가 변화하고 교사의 마인드가 변화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성을 회복하고 미래교육을 실현시킬 수 있다. 성장 중심의 학습자 선택형 연수 운영으로 연수 효과를 증대시키고 교원 수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또, 현장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연수 기획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