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원마운트 이벤트광장에서 청소년문화축제 '행복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제14회 청소년문화축제 ‘파랑새를 찾아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고양시 대표 청소년문화축제로, 고양교육지원청, 안곡중학교, 백신초등학교가 주관하고 청소년문화기획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기관(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원마운트, 니들스쿨사회적협동조합 등)들도 함께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행사는 맞벌이 직장인 학부모연수‘달빛강좌’에 참여했던, 학부모 150가족을 초청해 포토부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스체험을 하고, 사전에 가족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가수(하필승준, 고상철, 주원, 손성화)들이 직접 현장엥서 불러주는 토크콘서트형태로 진행됐다.
참여 학부모 김모씨는“직장맘으로 잘 챙겨주지 못하고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해 늘 미안했는데,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아이들과 시간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일명 김창옥 토크콘서트만큼이나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안곡중학교 조병옥선생님의 “가족에게 가장 듣고 싶은 단어를 3글자로 적어주세요”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사랑해’라는 단어로 답변하는 아름다운 광경도 펼쳐졌다.
맞벌이 학부모 달빛강좌는 7월25일(화)‘제3외국어 사춘기 청소년과의 의사소통’의 주제로 예정되어있다.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7시 원마운트 내 ‘니들스쿨’에서 진행한다. 관심있는 직장인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