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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지하도상가 활성화 프로젝트, 의지몰 B.I로 새단장에 이어 점포규모 개선, 브랜드 입점 추진으로 활력 찾는다

 

(누리일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3년 계묘년의 시작과 함께‘의지몰’ B.I를 활용해서 메인 간판부터 벽면, 바닥 안내사인까지 시각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한 것에 이어서 민간개발로 인한 협소한 점포의 문제 해소와 브랜드, 무인화 점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브랜드와 무인화 점포 입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96년 5월 개점한 의정부역지하도상가는 민자 개발로 건설사에서 20년간 무상사용권을 주고 투입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채납 형태이다 보니 임대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점포 면적 및 편의시설 등의 공간은 최소화하고 점포 수만을 많게하여 결과적으로 상품의 진열과 손님의 탈의 공간조차도 마련하기 힘든 2 ~ 3평 남짓한 점포의 규모로 지금까지 이르게 됐다.


2021년 지하도상가를 위탁관리하게 된 재단은 이러한 공간적 문제와 지하보도의 공적인 측면에서 디자인된 태생적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하도상가를 ‘의지몰’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했고 협소한 점포 규모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 끝에 2023. 4. 13.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가 개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협소한 점포 규모의 확장에 들어갔으며, 이와 함께 브랜드나 트렌디 업종인 무인화 점포 등의 입점에 제도적인 문제점이 없는지를 살피고 보완하여 2023년 2회차 입찰부터는 브랜드 등이 입점되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점포규모 확장을 신청한 입점상인은, “매장 공간이 너무 좁아서 불편했는데 점포 기본면적을 확대해서 운영할 수 있다는 소식에 바로 신청을 접수했다.”면서 “지하도상가의 문제점과 상인 및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재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에서는 2023년 10월까지 지하도상가 내에 팝업스토어, 스마트놀이터, 커뮤니티공간 등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들이 지하도상가를 찾아와서 쇼핑과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특히 부족한 먹거리 점포 입점이 가능하도록 급수시설도 설계에 반영했다. 2023년 7월(예정) 공개입찰을 통해 휴게쉼터 조성을 위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생업을 위해 애쓰는 상인분들과 찾아와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세련되고 산뜻한 공간,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제도 보완이 끝나서 다가오는 입찰부터는 브랜드, 무인화 점포 같은 트렌디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하며이외에도 지하도상가내에 휴게쉼터를 조성하는 등 지하도상가 활성화 촉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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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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