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산업진흥원은 6월 2일 ‘2023년 고양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의 협약식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양 콘텐츠 제작유통 지원사업’은 고양시 기업 대상으로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유통 지원을 통해 중소 제작사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 작품은 총 4편으로 웹다큐 2편, 웹예능 1편, 웹드라마 1편이다. 아이테르의 ‘완벽한 한모금’은 신의 물방울, 최고의 한모금을 얻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을 통해 세계적인 명주에 도전하는 우리전통주의 미래와 만난다.
㈜프로덕션 해랑의 ‘충영’은 식물체에 곤충이 알을 낳거나 기생하여 이상 발육한 부분인 충영을 통해 자연과 함께 살아갈 인간의 새로운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한다.
콘텐츠랩1155의 ‘우당탕탕 주먹야구’는 주먹야구인들의 진정성 200% 세계경기 도전기를 리얼리티쇼로 기획한다.
걸리버픽처스의 ‘시네마틱 노블2’는 코로나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 대한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작년 사업을 통해 국내 대표 OTT 플랫폼사 ‘웨이브(콘텐츠웨이브㈜)’와 5편을 지원했으며, 국내 영화 개봉, 해외 판매 계약, 도쿄 런칭 상영회, 고양시 기업 유치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제작사와 경쟁력 있는 CP(Contents Provider, 콘텐츠 제공사) 매칭을 통해 12월까지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유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