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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세종고등학교, ‘유니버설 릴레이와 함께한 체육대회’ 실시

체육을 통한 학생들의 통합교육 이해도 증진의 일환으로 실시

 

(누리일보) 세종고등학교(교장 나석운)는 12일 오학체육공원에서 유니버설 릴레이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유니버설 릴레이는 세종고등학교 통합교육부의 통합교육과 장애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장애인, 비장애인 나누지 않고 함께 즐길 방안 등에 대해 공감하고 생각해봤으면 하는 취지에서 세종고등학교 특수교사들과 체육교사, 학생회가 힘을 합쳐 계획했다.


유니버설 릴레이란 패럴림픽에서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선수들이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이어달리기를 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스포츠 종목이다. 유니버설 릴레이는 다양한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스포츠의 다양성과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종목이다. 세종고등학교에서는 뇌성마비와 시각장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증진하기 위하여 휠체어와 안대를 코스에 추가하여 학생들이 직접 장애의 어려움과 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휠체어 선수로 참여한 2학년 권준섭 학생은 경기를 마친 후 “생각보다 앞으로 가기 힘들고 팔이 아프다. 휠체어를 탄 뇌성마비 친구들에 대한 유대감이 생겼으며 꼭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으며, 안대를 낀 선수로 참여한 2학년 김명서 학생은 경기를 마친 후 “앞이 안 보이니 너무 무서웠고 그게 시각장애인 친구들의 입장이라고 생각하니 더더욱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나석운 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 대한 비장애 학생들의 이해도와 공감도가 높아져서 정말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소통하고 가까워지며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면서 향후 통합교육 지원에 대해 바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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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머리 맞대… 맞춤형 지원 해법 모색
(누리일보)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책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희귀질환자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국립희귀질환센터 건립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등을 중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많은 희귀질환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보완적 역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한 것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자조모임 운영, 재활치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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