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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부천교육지원청, 독서토론 한마당 고등학생 연합 토론 1차 리그 개최

사전 신청한 고등학생 17팀 중 6팀(30명)이 독서에 기반한 찬반토론으로 생각을 키우고 시민의식을 함양하다

 

(누리일보) 부천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독서토론 한마당 고등학생 연합 토론리그'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부천의 독서토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대면교육을 활용한 ‘블렌디드 독서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1차 리그는 사전 공모로 선정된 고등학생 17팀(5인 1팀, 총 85명) 중 6팀이 참가했다.


이번 토론은 권장도서『나를 쫓는 천 개의 눈』(서석영 글 주성희 그림, 내일을 여는책, 2019) 외 총 3권의 책에 기반하여 ‘부천시는 안면인식 CC-TV의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라는 정책논제로 원미고등학교(교장 김윤태)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토론개요서 작성법을 익히고 팀별 협업을 통해 토론을 준비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세다토론 방식을 익힌 후 두 번의 토론을 통해 토론자와 지원자 역할,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모두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교사와 학부모로 구성된 운영진이 토론 판정관과 사회자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론은 인간이 만든 것 중 가장 선하고 위대한 발명품이다, 찬성과 반대 두 입장을 모두 경험함으로써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넓힐 수 있었다, 5명이 한 팀으로 3명이 토론자가 되고 2명이 지원자로 활동하며 팀원끼리의 협력이 중요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본 행사를 운영한 원미고 김진익 교감은 “고등학생 연합 토론리그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며 탐구하는 자세, 다양한 관점을 익히며 서로 존중하는 자세를 배우기를 바랐다”라며 독서토론 한마당을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한 취지와 소감을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독서토론은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기를 수 있고 학생주도 수업을 가능하게 하여 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잘 보여준다”면서 “독서토론 한마당을 통해 질문과 상상을 바탕으로 스스로 배움을 설계하는 수업으로의 변화가 촉진되고 학교의 교육력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독서토론 한마당은 독서토론교육 활성화 및 내실화를 위해 8년째 열리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관내 초․중․고 127개교가 12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독서토론교육 교사 아카데미를 주축으로 운영된다. 고등학생 연합 토론리그는 6월 3일, 8월 26, 9월 9일에 2~4차 리그가 개최되고, 초등학생과 중학생 독서토론 한마당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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