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성남 관내의 직업계고 6교(분당경영고, 분당아람고, 성남테크노과학고, 성보경영고, 성일정보고, 양영디지털고) 학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훈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분당아람고등학교(교장 류승희) 2학년 베이커리경영과 학생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만든 단팥빵과 마들렌 300인분을 판교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학급 대표 8명은 판교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오시는 할아버지 할머님께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업에서 배운 기술과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진정한 사랑의 나눔을 경험하고 나아가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값진 기회를 가지게 됐다.

성보경영고등학교(교장 김재영) 학생들도 훈훈한 사랑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엔젤베이커리’동아리는 비즈쿨 활동 후 어린이재단에 수익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스쿨인스쿨’ 헤어미용반은 수정구 관내 어르신들의 헤어 염색 및 네일 손질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보건과 학생들의 ‘방문간호반’은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담당 교사는“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기부를 함으로써 나눔과 기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성남 관내의 직업계고 6교(분당경영고, 분당아람고, 성남테크노과학고, 성보경영고, 성일정보고, 양영디지털고)는 탄탄한 전공 기술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꾸준히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