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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지역의 교육자원과 학교현장 연결

생태놀이 교육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학교와 가정에서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한 실천 방법을 연구

 

(누리일보) 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7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8강) 관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태놀이’를 주제로 하여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다람쥐, 무당벌레 등을 주제로 연수생들이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생태관찰과 놀이를 통해서 따뜻한 감성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교육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량강화 연수는 지역연계교육 성남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숲에서 볼 수 있는 자연 이야기를 주제로 총 8강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봉사동아리로 시작된 ‘생태놀이’동아리는 현재 학부모뿐만이 아니라 학교현장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도 함께하는 자발적인 동아리로, 매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새롭게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을 대상으로 학생이 바라는 새롭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생태놀이 심화과정 연수’(총 4강)를 진행하여 봉사자들이 생태적 지식과 전달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총 59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자원봉사 재능나눔기부를 실천했으며,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하여 교육감 기관표창을 수여받은 바가 있다.


인력풀에 등록된 봉사자들과 함께, 올해 연수를 마친 봉사희망자들도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자원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미래역량 교육에서 강조하는 교육적 가치와 연계하여,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든 공간에서 함께 교육공동체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생태 교육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자들이 현장을 지원하는 활발한 교육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재능나눔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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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머리 맞대… 맞춤형 지원 해법 모색
(누리일보)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책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희귀질환자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국립희귀질환센터 건립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등을 중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많은 희귀질환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보완적 역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한 것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자조모임 운영, 재활치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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