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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안성중학교,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연합캠페인

'나’와 ‘우리’를 이해하고 배려, 공감하기

 

(누리일보) 안성중학교 1,2,3학년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은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 달에 한번씩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지만, 5월에는 색다른 방법을 고민하다가 안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합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 활동으로는 '룰렛 돌려 학교폭력 관련 문제 맞추기', '다트 던져 청소년전화 1388 알리기', '친구의 고민에 힘이 되는 댓글 달기'와 앙케이트 활동으로는 '요즘 나의 고민은', '나에게 힘이 되는 말, 나를 화나게 하는 말'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교내 작은 축제와 같은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알 수 있게 됐으며 1388 전화를 되새기며 어려운 일을 당할 경우 대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더 배우게 됐다. 아울러 안성중학교 또래상담부 학생들은 활동을 도우며 더욱 많은 점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 또래상담부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고, 캠페인 활동에 도우미로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직접 여러 활동을 참여함으로써 실감있는 교육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동한 교장은 “안성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안성중학교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연합으로 캠페인을 하게 되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으며, 선물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어서 보기 좋았다. 앞으로 안성중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또래상담자는 가장 가까이에서 친구들의 어려움을 보고 도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인적 자원이며, 이 친구들이 또래상담 교육을 받고 활동한다면 학교폭력 예방에 큰 힘이 될 학생들이다. 이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줘서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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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성 의원,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머리 맞대… 맞춤형 지원 해법 모색
(누리일보) 김용성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19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정책위원들과 정담회를 갖고, 희귀질환자 지원사업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진향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사무총장, 배준호 한국당원병환우회 대표, 권영대 한국수포성표피박리증환우회 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복지법' 제정 ▲국립희귀질환센터 건립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등을 중 과제로 제안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비급여 항목이 많은 희귀질환의 특성을 감안할 때, 국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지자체의 보완적 역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용성 의원은 “경기도가 올해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지원을 위한 예산 5천만 원을 편성한 것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제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자조모임 운영, 재활치료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향 사무총장은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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