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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궂은 날씨 속 성황리 개최

폭우를 뚫고 뛰고 또 뛰는 트레일러너의 열정’… 동두천을 가로질렀다

 

(누리일보) ㈜제이쎄노가 주최·주관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체육회, 살로몬이 후원한 ‘제9회 동두천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가 지난 29일, 동두천시 종합운동장과 놀자숲에서 24개국 77명의 외국인 선수를 포함해 총 1,500명(50㎞ 660명, 22㎞ 530명, 10㎞ 3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트레일러닝(Trail-Running)은 비포장이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걷거나 뛰기 편하게 다져진 산길, 오솔길을 뜻하는 ‘트레일’(Trail)을 달리는 운동으로,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시작되어 최근 웰빙 붐을 타고 아시아 지역까지 전파되어 큰 인기를 끌며 급성장 중인 종목이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코스가 미끄러워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나, 크게 다친 사람 없이 50㎞ 448명, 22㎞ 458명, 10㎞ 250명이 완주하여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트레일러너들의 꿈의 무대인 ‘골든트레일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위한 ‘골든트레일 내셔널 시리즈’에 포함된 22K 종목이 동두천시 자연휴양림 내 놀자숲에서 출발하여 관심을 모았다.


대회 결과, 50㎞ 코스 남자부 1위는 Jataraboon(태국, 05:50), 2위 김지수(06:15), 3위 고민철(06:25), 여자부 1위는 정설아(07:43), 2위 곽미희(07:58), 3위 장희주(08:34)가 차지했으며 22㎞ 코스는 남자부 1위에 신정식(02:10), 2위 이형오(02:12), 3위 이규환(02:14), 여자부 1위에 박수지(02:35), 2위 강현지(02:45), 3위 손효진(02:55)에게 각각 돌아갔다. 22㎞ 1위부터 30위까지는 2023 GTWS(골든트레일월드시리즈)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공인 포인트 100점~2점까지 부여됐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대회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1,500명이 참가하여 작년 대회(800명 참가)에 비해서 2배 가까이 참가인원이 늘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트레일러너와 대회 관계자들의 열정으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내년 10회 대회는 동두천시에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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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모두의 인공지능'을 향한 여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에 이어 국제 디지털·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 개최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함께 8월 5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국제 디지털· 인공 지능 토론회(글로벌 디지털·AI 포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어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논의를 바탕으로, 고위 정부 관계자와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디지털·인공 지능 생태계의 현황을 공유하고,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국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열렸다. 공동 주최 기관인 세계은행은 디지털·인공 지능 기술의 포용적이고 책임 있는 채택을 촉진하는 선도적인 다자개발은행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과기정통부와 세계은행 간 협력 하에, 정보 공유, 정책 혁신, 디지털·인공 지능 역량 강화 등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디지털·인공 지능(AI) 장관회의의 메시지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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