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광초중학교(교장 조예현)는 4월 19일에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외부 강사와 협력하여 유 · 초 · 중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과학·마술 행사를 운영했다.

본 행사는 학생들의 창의과학교육 실현을 목적으로 계획되어, 대광초중학교 큰빛누리관에서 1~2교시에는 유·초 학생, 3~4교시에는 중학생으로 나누어 수준별 과학·마술 교육을 실시했다. 평상시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좋아하던 마술쇼와 과학의 원리를 접목시켜 학생들에게 과학과 한층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학·마술쇼가 끝난 후 초등학교 4학년 정○○학생과 중학교 1학년 최○○학생은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지 처음 알았어요.”, “과학의 원리를 마술에 적용시켜 교육을 진행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대광초중학교 조예현 교장은 올해 과학교육이 추구하는 방향과 같이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과학 활동을 통해 미래를 책임질 우리 대광초중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광초중학교는 2020년 3월에 기존의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합쳐져서 개교한 초･중 통합운영학교이다. 개교와 함께 미래학교‘초중 통합운영 연계교육과정 개발’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올해 4년차로 개인 성장형 맞춤 교육실현을 위한 ‘대광-나이스-나인-베테랑 교육과정’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소규모 학교 초중통합교육과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