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신흥초(교장 이영숙)는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17일부터 26일까지 학년별 교과수업과 연계한 STEAM 탐구 프로그램을 사이언스데이(science day)에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과학주간은 매년 운영하고 있으나, 2022학년도 대토론회 때 일부 활동의 난이도를 쉽게 조정해달라는 학생들의 의견과, ○○day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에는 사이언스 데이로 명칭도 변경해서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 중이다.

17일에는 5학년, 18일에는 1,2학년, 19일에는 3학년이 사이언스데이를 운영했고, 21일에는 6학년, 26일에는 4학년의 활동이 예정이다.

학생들은 자기부상열차만들기, 악어유압로봇팔 만들기, 빛이나는 오르골 만들기, 자이로 자동차 만들기, 소금물 연로전지 로봇 만들기 태양광 쥐돌이 진동로봇, 오르골 자동회전 솔라시스템, 은하수에이드만들기 등 학년별 각각 3~4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사이언스데이 활동에 참가한 5학년 백은혜학생은 “사이언스데이에서 오르골 만들기, 은하수 에이드 만들기 등 체험을 하며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들을 조금씩 알게 되어 기쁘고 신기했다”며, “태양광 쥐돌이 로봇은 빛이 강하지 않아 아직 실험해보지 못했는데 결과가 무척 궁금하고, 내년 사이언스 데이가 벌써 기대되고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흥초 이영숙 교장은 “학생들에게 사이언스데이라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과학, 환경, 미술 등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과학탐구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 원리를 스스로 알게 하고, 나아가 과학교육의 저변 확대와 기초과학의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