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양평군수가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박명숙 도의원, 이혜원 도의원이 참석해 양평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2023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통해 9개 과제, 21개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해 4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미래교육 기반조성 및 활성화, △중장기 학교특색사업 모델화, △ 청소년 해외교류, △지역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원클릭 사업,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및 역량 강화 지원, △미래교육 플랫폼 구축 및 심리・정서 위기학생 지원,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 학급・동아리(학생, 학부모)・연구회 등의 교육공동체 주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양평군의 적극적인 교육지원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업무협약식을 위해 방문한 양평군에서 오늘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새로운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전진선 군수님을 비롯한 양평군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승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미래 교육 추진을 위해 한걸음 내 딪는 기반인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업무협약으로 양평군과 더욱 협력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교육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양평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군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여 경기도의 으뜸 교육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