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사립유치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소통과 공감을 기반한 유아교육을 추진하고자 정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박석동 교육국장과 교육지원청 담당부서, 사립유치원 연합회(화성연합회 회장 임현숙, 오산연합회 회장 김혜옥)가 참석해 ▲외국인 유아학비 지원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일수 현실화 ▲유치원 학급 당 유아 기준 ▲취원대상 유아 수 감소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합계출산율(여성 한명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 2021년도기준 가임여성 1명당 0.8명_출처: KOSIS) 하락에 따른 취원대상 유아 수 감소와 현재 관내 유아배치 상황을 공유하고,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 상생 방안과 유치원 취원율 제고 및 양질의 유아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박석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시어 함께해 주신 사립유치원 연합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립유치원과 지역 내 유아교육 현안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소통을 기반한 사립유치원과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공·사립 경계가 없는 만족도 높은 유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