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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환경지킴이 챌린지' 고양 다솔유치원 만 4세 유아들의 줍깅 활동

‘집에서 찾은 분리배출 마크를 소개해요’ 활동으로 시작

 

(누리일보) 다솔유치원 만 4세 유아들의 줍깅 활동은 지구환경의 위기 상황에 관심을 갖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찾아보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집에서 찾은 분리배출 마크를 소개해요’ 활동을 시작으로 유치원 곳곳의 분리배출 표시에도 관심을 보이던 유아들은 이후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도 알게 됐고 스스로 실천하는 환경지킴이가 되어갔다.


10월 놀이주제로 ‘환경 이야기’를 이어온 유아들은 줍깅 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도 하면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쓰레기를 주워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지구가 깨끗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유아들의 실제 경험인 '환경지킴이 챌린지' 줍깅 활동을 심화, 확장 시켜주고 싶었던 선생님들은 버려진 쓰레기가 새롭게 탄생하여 다시 사용되는 ‘새 활용’‘업사이클링’ 주제로 학부모 참여수업도 진행했다. 놀이를 통해 배웠던 유아들의 경험, 생각, 느낌을 가정과 나누고 의미있는 배움으로 연결해 주고 싶어서였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환경에 대하여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어서 뿌듯했어요.”, “환경에 대한 아이들 관심이 놀이로 이어져 점점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고 느끼면서 저희도 많이 배웠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유치원 만4세 선생님들은 “가족이 함께 ‘주말 줍깅'에 나서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자녀와 이야기도 나누고 환경지킴이 실천도 한다면 분명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과 마주하실 수 있을 겁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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