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10월 28일 금요일, 결실의 계절 가을 끝자락에서 꿈과 끼로 가득한 덕은의 246명의 꿈나무들이 그동안 틈틈이 익힌 재주를 부모님과 교육가족들을 모시고 덕은어울림 문화예술축제로 펼쳤다.
경기도 덕은초등학교(교장 김혜숙)는 다름과 어울림이 함께 하는 개성있는 인재를 육성하고자 나‧너‧우리 행복 공동체를 교육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하여 신나게 배우는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고, 함께 배우는 주제중심 프로그램 학습으로 재미있는 배움 활동을, 꿈을 채우는 문화예술교육, 생각을 채우는 독서 교육등으로 삶에 필요한 채움 활동을, 나눔 바자회 운영으로 주고받는 나눔 활동을 중점 과제로 정하고, 모든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자기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배움의 과정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꿈과 끼를 채우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은 1-2학년은 창의음악, 3-4학년은 칼림바, 5-6학년은 우쿨렐레를 배우며 삶에 음악이 함께 할 수 있도록 1인 1악기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각 학년의 발달단계와 특색에 맞도록 국악, 종이공예, 수묵담채화, 이야기 수업, 조소, 목공, 음악줄넘기,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서툴고 미흡하지만 어린이들의 소리와 몸짓 하나하나가 일년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이기에 모든 덕은교육가족이 246명의 덕은 꿈나무를 큰 박수로 응원하고 격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