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 오마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오마창의축제’를 개최했다. 오마초는 올해 인공지능(AI) 선도학교 및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SW 영재학급 등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및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창의 축제는 양일간 총 103개 부스(학생 부스 99개, 학부모회 부스 4개)로 운영됐다, 본교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이 직접 과학 탐구 체험 마당 부스를 운영했고 저, 중학년이 부스를 다니며 체험했다. 학부모회에서도 참여하여 전래놀이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자치회장 6학년 박○○ 학생은 “우리 5, 6학년 친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 및 준비하여 동생들에게 재미있는 과학체험활동을 알려주게 되어 보람있었다.” 라고 전했다. 학부모회장 이○○은 “학부모회에서도 이번 축제에 부스 운영을 하게 되어 기쁘고 운동장에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축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라고 전했다.
한필희 교장은 개회사에서 “교실 수업의 답답함을 벗어나 운동장에서 여러 가지 과학체험 활동으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며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학교가 앞으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지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