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빛가온초등학교(교장 김경선)에서는 6월 29일에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이 시작되는 고학년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한테 어울리는 진로 캠프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3일까지 각반 교실에서 홀랜드의 직업 흥미 이론을 기초로 한 진로발달 검사지를 받아 검사를 실시 하였고 검사 결과지를 토대로 6월 29일 전문 강사님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홀랜드의 진로발달검사는 자신이 앞으로 갖게 될 직업적 흥미와 적성, 성격 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결과를 제시해주는 검사이다.
이를 활용하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학부모 및 교사의 진로지도와 학생 본인의 미래 설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진로 발달 결과지가 신기한 듯 다른 친구들과 서로의 결과지를 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결과지를 본 학생A는“제가 앞으로 어떤 일을 선택할 때 이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나올지 몰랐어요.”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빛가온초등학교 김경선 교장은“직업에 대한 선택은 작은 관심과 흥미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현재, 그에 맞춰 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을 할 기회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학생들의 꿈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