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8일 동두천양주 시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대책 통합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학교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대책협의회 위원, 동두천·양주 시청, 경찰서 담당자, 소방서 담당자, 관내 교감 등 참석하여 학생 통학로 안전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학생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광숭초등학교와 송내중앙중학교 인근 공사, 덕정중학교 통학로 미확보 부분에 관련 집중 논의가 진행되었다. 협의 결과 추후 공사 진행 시 사전에 학교 담당자에게 공사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변경된 보행자 안전 확보 의무규정 (2021. 5. 3. 기준 교육시설법, 도로법, 보행안전법) 계도를 확대하기로 하였다.
동두천·양주 시청과 경찰서 담당자는 “관내 학교의 통학로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정호 교육장은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을 통해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