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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김홍균 1차관, 카타르 방문 결과

 

(누리일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7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룰와 알-카터(Lolwah Al-Khater)」 카타르 국제협력 담당 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 방문('23.10.24.-25., 우리 대통령의 최초 카타르 국빈 방문) 성과 이행을 포함한 양국 관계 발전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금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이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양측은 작년 한-카타르 정상회담 계기에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데 이어, 국방, 인프라, 과학기술,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정상 방문을 통해 거양된 성과와 합의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차관은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우리 기업들의 카타르 LNG 운반선 건조 및 운영 참여, △도하 코리아메디컬센터 개원(‘24.6월) 등 실질 협력 성과가 도출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투자, △AI·ICT, △방산, △공항·항만, △문화·관광, △스마트팜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논의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알-카터 국무장관은 김 차관의 언급에 공감을 표하고, 한국 기업이 카타르의 주요 건물을 건설하는 등 카타르 산업 기반 구축에 있어 많은 기여를 했음을 평가하며, 앞으로 한국과 교역, 투자, 방산, 전자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반도, 중동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북시 이루어진 러북 간 군사, 경제 협력은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서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양측은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시리아, 홍해, 수단,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정세 안정 및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김 차관의 카타르 방문은 작년 10월 우리 대통령 카타르 국빈방문 성과 이행을 점검·가속화하고,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양국 간 고위급 교류의 모멘텀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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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세일, 민생회복 쿠폰 등 경제 활기 위해 노력”…경상원, 부천 상동시장서 정담회 개최
(누리일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5일 부천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부천시 관내 상인회와 함께 ‘2025년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 지역경제과, 부천시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의 상권별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행사 개선 사항 등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 지역 상권 간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도 다루며 현장의 목소리가 폭넓게 전달됐다. 특히 부천 원미구 일대는 1기 신도시 조성 후 30여 년이 흐르면서 노후된 곳이 많아 낙후 시설 개선, 환경 미화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김민철 원장은 “인건비, 임대료, 자재비 등 점포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권을 위해 우리 경상원은 물론 정부도 힘써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경상원의 통큰 세일과 정부가 발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맞물려서 지역 경제 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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