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파주시와 파주수도지사(k-water)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풍수해를 대비하고 하절기 수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수돗물 생산 주요 시설인 문산정수장과 금파취수장의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에서는 수방자재 관리 실태 적정 여부, 배수시설 유지관리 실태 재난정보 공유체계 마련 여부 등을 살폈다.
시는 앞서 6월 11일에는 ‘상수도시설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타공사 중 손괴에 따른 단수 상황이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파주시는 지침에 따라 상황전파에서 복구까지 단계적으로 대처했다.
특히,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구반 현장팀과 긴급복구 협력업체가 동시에 출동하는 등 대응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했다.
안승면 상수도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수도시설 운영·관리에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