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재가암환자, 독거노인 등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50가구에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건강식 품종인 된장, 고추장, 사골, 김 등 식료품 8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국립암센터 봉사동호회 이음에서 후원받은 물품이다.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덕양구보건소 방문간호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기초건강체크를 통한 건강상태 확인 및 건강상담 실시로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도 함께 살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덕양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돌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매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구급함, 실버카, 식료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생활용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연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