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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시흥시 배곧도서관, 첫 야외 음악회 '음악이 열리는 정원' 성료

 

(누리일보) 시흥시는 지난 22일 19시 배곧도서관 1층 중앙정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첫 야외 음악회 ‘음악이 열리는 정원’을 개최했다.

 

당초 관람 인원을 파악하기 위해 도서관에서 사전접수자를 100명까지 받았으나, 당일 사전접수 인원을 웃도는 약 150명의 시민들이 배곧도서관에 모여 음악회를 즐겼다.

 

이번 야외 음악회는 도서관이 기존의 역할에서 벗어나 종합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 관람을 통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배곧도서관과 와이아트기획이 추진했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공연에서는 바이올린‧플루트‧첼로‧건반 및 드럼 등 풍성한 악기를 통해 클래식 및 애니메이션‧영화 OST 등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음악을 연주했다. 시민들은 중앙정원에 비치된 매트 및 의자에 앉아 자유롭게 음악회를 감상하며 봄의 밤을 즐겼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방문한 30대 주부 A씨는 “아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 반가웠고,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더 좋았다” 라고 말했다.

 

평소 배곧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60대 시민 B씨는 “도서관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색다른 기분이었고, 다음에 도서관에서 또 이런 자리를 마련한다면 꼭 참석하겠다” 라고 감상을 밝혔다.

 

도서관이 공연 종료 직후 온라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관람객 98.7%가 야외음악회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부모님들이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드문데, 이번 공연이 많은 가정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했을 것”이라며 “오는 9월경 실내 음악회 개최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야외 음악회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공연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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