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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6년의 희망, 김포 6년근 인삼 정식 시작

 

(누리일보) 김포 인삼 모종 정식작업이 지난 3월 18일 대곶면 송마리 소재 인삼경작 예정지 약3,300㎡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작년 가을과 올해 2~3월의 잦은 비로 경작포 설치작업이 늦어져 묘삼 정식이 다소 늦게 시작됐으나 3월말까지 10여농가가 약 6㏊규모에 식재할 예정으로, 이렇게 식재된 인삼은 2028년 가을에 6년근으로 수확한다.

 

김포인삼은 토질이 좋고 기후가 인삼 재배에 적합하여 오래전부터 6년근으로 수확하는 전통이 있는 김포의 대표적인 특용작물이다.

 

최근에는 인삼 재배포 감소, 재배농가 고령화, 정식 및 수확 인력 부족 등 애로사항이 많아 재배규모는 감소 추세이나, 양질의 토양 객토, 풍부한 유기질 퇴비 투입으로 예정지 준비 철저, 우량묘삼 육묘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6년후 고품질 인삼 수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시인삼연구회 이훈재 회장은 “30여 회원농가가 고품질의 6년근 인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재전 토양관리부터 생육기간 철저한 병해충 관리를 하고 있다. 농가단위 국내 및 글로벌GAP인증을 획득하여 국내는 물론 수출을 대비해서도 안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가족의 건강을 위해 김포인삼을 꾸준히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술지원과 이재준 과장은 “김포파주인삼농협과 협력하여 인삼 예정지 뿌리썩음병 사전진단, 농업용 미생물제 공급, 돌발해충 사전방제 약제 지원, 재배기술 교육 등 김포 인삼 품질 고급화와 안전 재배를 위해 꾸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6년근 고급인삼으로 알려진 김포인삼은 매년 7㏊정도 식재되고 있으며, 연간 약40톤의 수삼을 생산하여 고급홍삼으로 가공하여 국내는 물론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와 중국으로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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