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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기아동 보호센터 개소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1호 시책 ‘위기아동보호센터’ 파주시에 개소

 

(누리일보)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파주시청 제2별관에서 ‘위기아동 보호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지자체(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APO)과 민간(아동보호 전문기관)이 함께 근무하며 아동학대 예방, 피해아동 보호 및 지원을 원스톱으로 수행하는 사회안전망이다.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위기아동 원스톱 보호체계 구축’을 1호 시책으로 결정하고, 경기도 경찰청과 협업하여 경기북부 전 시군에 경찰과 지자체,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체 개념의 ‘위기대응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위기대응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련 기관이 상시 합동 근무하는 상설기구 개념이다.

 

위기아동보호센터 구축을 위해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여 파주시에 교부했다. 파주시는 시설 리모델링 및 향후 운영을 담당하고, 파주경찰서는 학대전담경찰관(APO)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운영된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징적인 결과물이며, 이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지향하는 지역맞춤형 치안시책 추진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센터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따뜻한 봄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고위험 정신질환자 현장지원센터’ 등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융합한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안전한 경기북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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