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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은? ‘2023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65개사 인증

경기도, 2023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서 수여식 개최

 

(누리일보) 경기도는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도내 기업 65개 사를 ‘2023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하고,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사업은 직장 내 가족친화 직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내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기업을 발굴해 인증한 후 다양한 혜택(50종)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지난 5월 기업 인증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고,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27개 사가 참여 신청했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진행해 신규 인증 35개 사, 재인증 30개 사 총 6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평가항목은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이다.

 

신규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제조기업 ㈜고운세상코스메틱(성남)은 1일 7.5시간 근무제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통해 업무의 몰입도를 높이고 주2회까지 재택근무가 가능한 책임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경영지원플랫폼 전문기업 ㈜이트너스(성남) 역시 자율연차제와 시차출퇴근제로 직원들이 육아와 관련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가족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이트너스 스프링 페스티벌’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인증기업에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현판,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또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등 7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50개 항목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신규 인증 중소기업은 최대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직원 건강관리 지원, 노동환경 개선, 가족친화경영 교육 등에 필요한 ‘가족친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인증을 기준으로 인증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으로, 이후 재인증을 신청해 적격 판정을 받으면 자격을 3년간 더 유지할 수 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가족친화 직장환경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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