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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한국무역협회, 유럽의회 국제통상委, '통상위협 대응조치' 합의...이사회는 합의 난항

 

(누리일보)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회는 6일(화) 제3국의 경제적 위협에 대한 보복조치 등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이른바 '통상위협 대응조치(Anti-coercion Instrument)'를 승인키로 합의했다.


국제통상위원회는 정파간 합의를 통해 집행위 법안을 승인키로 원칙적으로 합의, 오는 10월 10일 표결 승인할 예정이며, 1주일 후 본회의 표결로 의회 입장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반면, EU 이사회의 경우 6일(화) 관련 법안 협의에서 대응조치 발동 권한 등에 대해 독일과 스웨덴을 포함한 11개 회원국이 우려를 표명, 이사회 법안 승인에 난항이 예상된다.


*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핀란드,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몰타,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스웨덴


집행위 법안은 제3국의 EU 또는 회원국에 대한 경제적 위협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집행위가 EU 이사회의 만장일치 의결 없이 대응조치 발동 권한을 보유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대해 독일 등 11개 회원국과 EU 이사회 법률자문기구는 제3국에 대한 제재조치가 통상 이외에 EU의 외교관계가 얽힌 민감한 사안이며, 따라서 제3국의 통상위협에 대한 보복조치 등 대응조치 발동 권한은 집행위가 아닌 EU 이사회가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체코는 제3국의 행위가 경제적 위협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에 대한 판단과 관련한 EU 이사회의 개입 권한을 확대하는 절충안을 제안한 바 있으나, 독일 등은 통상위협 판단을 넘어 제재조치 발동 권한까지 이사회가 보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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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 “너희 존재 자체로 완벽하다”… 파주 한가람 중 찾아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존중의 메시지 전해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15일 파주 한가람중학교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주관 ‘찾아가는 생명존중 콘서트’에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교육청이 청소년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순회형 문화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5개 학교를 순회하며 열린다. 파주에서는 고준호 의원의 노력으로 한가람중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체육관은 음악과 웃음, 그리고 서로를 향한 따뜻한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날 무대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티스트들로 꾸며져 가수 골든차일드 이장준, 그룹 노라조, 조빈, 우디, 그라비티, 잭브라이언 등이 출연해 음악과 퍼포먼스로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준호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요즘 세상은 빠르고, 경쟁은 치열하다. 그 속에서 우리는 종종 ‘나’의 가치를 잊고, 남이 정한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쓴다. 하지만 존재한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미 완벽한 이유가 있다”며 “생명존중은 거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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