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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이천시, 고추 탄저병·담배나방 주의 당부

 

(누리일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의 수확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탄저병과 담배나방의 방제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추의 탄저병은 주로 과실에서 발생하는데 열매가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해서 장마기와 8월~9월의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한다.


탄저병균은 지난해 버려진 병든 잔재물이 가장 중요한 1차 전염원이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하고, 수확기에 발견 즉시 제거하여 없애는 것이 좋다. 살균제를 이용한 방제법으로는 병이 발생되기 전부터 예방적으로 보호살균제를 살포하고, 탄저병 발생 초기에는 치료살균제를 살포해준다. 그리고 발병 이후에는 혼합제를 살포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담배나방은 주로 애벌레가 과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종실을 가해하는데, 뚫린 구멍으로 빗물이나 곰팡이가 침입하면 열매가 썩거나 땅에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약제 살포는 알에서 깨어난 어린 유충이 과실 속으로 파고 들어가기 이전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보통 유충은 곧바로 과실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약제 살포 적기를 포착하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탄저병은 장마기에 급격히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적인 방제가 중요하고, 담배나방으로 인한 피해는 최근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서 적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작한 ‘고추 수확기 탄저병·담배나방’ 교육영상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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