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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한-터키 외교장관회담 개최

 

(누리일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0.21일부터 10.24일간 공식 방한 중인 메블륫 차부쉬오울루(Mevlt avuolu) 터키 외교장관과 10.22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2012년 수립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정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양자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G20, UN 등 국제 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주요 국제현안 관련 믹타(MIKTA) 차원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액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분야에서 호혜적인 관계 강화 방안을 지속 모색하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올해 8월 양국간 통화 스왑 협정이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우리기업들이 참여 중인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 최장 현수교 차낙칼레 대교(3,623m) 건설이 예정대로 (2022년초) 완공되어 양국간 인프라 분야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협력이 긴밀한 인프라 및 방산 분야에서 협력을 보다 확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2019년 24만명에 달했던 양국간 인적교류 회복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고, 이와 함께 문화, 관광, 과학, 교육 분야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였고, 차부쉬오울루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였다.


이밖에 양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동지중해, 동북아 정세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면담 직후 양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와 터키공화국 정부 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 제거와 탈세 및 조세회피 방지를 위한 협정(전면개정본)」과 「대한민국 정부와 터키공화국 정부 간의 과학 및 기술 분야의 협력에 관한 협정에 관한 협약」을 서명하였다. 


동 협정 서명을 통해 양국간 호혜적 경제협력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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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도시통합운영센터 신속한 대응으로 범인검거 기여한 유공자 포상
(누리일보)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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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 주제토론 개최
(누리일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 마지막 주제토론이 4월 25일 오전 ‘글로벌 중추국가 다자 외교’를 주제로 강인선 외교부 2차관 및 재외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제토론은 총 3부로 구성, 1부에서는 민주국가 위상 제고 및 유엔 안보리 이사국 활동을 통한 국제 평화·안보 기여 확대, 2부에서는 다자경제협의체에서의 글로벌 현안 주도, 3부에서는 개발협력 연대 및 글로벌 사우스 외교 강화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강인선 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지정학적·지경학적 대전환의 시기,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한국의 다자 외교가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관리하면서 어떤 목표를 지향할지 고민해야할 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실현하는 외교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공관장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1부 토의에서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은 한국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국제 연대를 강화하고, 향후 2년간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안보에 대한 역할과 기여를 확대하여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덕 주제네바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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