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베트남의 많은 기술 기업들이 한국에서 활동을 확장하는 가운데, 소타텍코리아는 시장의 특성에 맞춘 깊이 있고 효과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한 드문 기업으로 돋보인다. 소타텍코리아는 SotaTek 기술 그룹의 한국 지사로, 서울에서 약 4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는 복잡한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니어 개발자들로, 고객과 직접 한국어로 소통하며 작업한다. 또한, PM, 디자이너, QA 등 한국인 팀도 함께 작업하여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보장하고, 현지 시장의 요구 사항에 맞춘 기술 표준을 준수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규모 계약을 지향하는 기존 해외 아웃소싱 모델과 달리, 소타텍코리아는 1~2명의 프로그래머 팀부터 전문 기술 팀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규모의 프로젝트를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는 한국의 중소기업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 기업이 높은 IT 서비스 수요를 가지지만 내부 자원이 부족한 현실에서 큰 장점이 된다. 소타텍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베트남에서의 강력한 기술 기반과 한국에서의 조정 및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여 비용 최적화와 품질, 속도를 모
(누리일보) 6월 22일, 베트남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SotaTek은 ‘I4.0 Awards 2025’에서 3가지 디지털 기술 솔루션으로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뛰어난 기술 혁신 역량과 베트남 및 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I4.0 Awards는 베트남 과학기술협회(VUSTA), 산업통상부, 과학기술부, 베트남 자동화 협회, 디지털 혁신연구소(VIDTI)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술, 스마트 제조,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otaTek은 ‘스마트 디지털 제품 및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부문에서 다음의 세 가지 솔루션으로 수상했다. 첫째, 블록체인 개발 서비스는 금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스마트 계약, 자산 토큰화, 데이터 투명성 기능을 제공한다. 둘째, AI 개발 서비스는 예측 분석, 생산 최적화, 운영 자동화,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맞춤형 AI 모델을 제공한다. 셋째, 부동산 자동 가치 평가 플랫폼 BASAO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 자산 가치를 산출하
(누리일보) 한국 내 제조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생산 실행 시스템)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은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높은 구축 비용과 제한된 예산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SotaTek Korea는 국제 표준 수준의 MES 솔루션을 현명한 비용 구조로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SotaTek Korea는 한국-베트남 하이브리드 개발 모델을 기반으로, 핵심 PM(프로젝트 매니저) 및 BA(비즈니스 분석가)는 한국 현지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공정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리딩하며, 개발·테스트·유지보수는 베트남 본사의 1,500명 이상의 숙련된 IT 엔지니어가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국내 대비 60~70%까지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일정과 품질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개발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SotaTek은 국내외 제조 현장에서의 풍부한 MES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즉시 활용 가능한 모듈형 MES 라이브러리를 보
(누리일보) SotaTek Korea(소타텍코리아)는 최근 로봇 분야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를 한국과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확장은 제조업, 물류, 헬스케어,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서 지능형 로봇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고도화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otaTek Korea는 AI, 임베디드 시스템, ROS/ROS2, 비전 AI, 클라우드 백엔드 등 다방면의 전문성을 갖춘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부터 산업용 로봇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에게 통합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 범위에는 로봇 제어 시스템(ROS/RTOS) 개발, 객체 인식·SLAM 등 비전 AI 기반의 지능형 알고리즘, 로봇을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시스템 구축, 모바일 앱 및 대시보드 설계, 그리고 Gazebo 및 Webots 기반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로봇 동작 검증까지 포함된다. 서비스 제공 방식은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따라 유연하
(누리일보) 인공지능(AI)은 현재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부터 뒤바꾸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에서는 기술 중심의 교육 환경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으며, 초·중·고부터 대학, 그리고 에듀테크(EdTech)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기관들이 효과적인 AI 도입을 위해 역량 있는 기술 파트너를 찾고 있다. 단순한 학습자료의 디지털화에서 나아가, 맞춤형 학습 시스템과 운영 최적화를 실현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트남의 대표 IT 기업 SotaTek의 한국 지사인 SotaTek Korea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본사의 50여 명의 AI 전문 엔지니어와 서울에 상주하는 현지 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략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까지 교육 기관을 위한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otaTek Korea는 단편적인 기술 제공을 넘어, 통합형 AI 교육 생태계를 지향한다. 이 생태계는 학습관리시스템(LMS), 교수 지원 도구, 학습 데이터 분석, 사용자 경험 최적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누리일보) 인공지능(AI)이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베트남의 선도적인 IT 기업인 SotaTek이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에 설립된 SotaTek Korea 지사는 이 같은 글로벌 전략의 핵심 축으로, 한국 기업을 위한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otaTek Korea는 자연어 처리(NLP), 컴퓨터 비전, 딥러닝, AI 기반 DevOps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한 AI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현지에서 직접 활동 중이다.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기술 엔지니어 풀과 수백 건의 국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AI 모델 개발은 SotaTek Korea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예측, 분류, 추천과 같은 과제를 해결하는 머신러닝 및 딥러닝 모델을 구축하며, 금융 데이터 분석, 신용평가, 수요 예측, 운영 최적화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고객센터, 내부 어시스턴트, 문서 관리,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
(누리일보) 베트남이 글로벌 I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젊은 인구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GDP의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글로벌 IT 강국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 IT 산업은 지난 10년간 급성장하며 2024년 기준 GDP의 15%를 차지했다. 같은 해 산업 매출은 1,5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GDP 기여도가 3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이 성장을 주도한다.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산업은 연평균 17% 성장률을 보이며, SaaS(Software-as-a-Service) 시장은 2023년 17억 달러에서 2026년 3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베트남의 IT 인재와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SotaTek과 같은 기업이 혁신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한다. IT 아웃소싱 및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며 해외 투자 유치가 활발하
(누리일보)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 IT영역에서의 협력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해외 투자국으로 급부상하여 2024년 10월 기준, 총 10,060개 프로젝트에서 874억 3천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기록했다.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IT 산업 성장률을 GDP 대비 두 배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80,000여개 이상의 베트남 IT 기업이 GDP의 6~6.5%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FPT와 소타텍(SotaTek) 등 베트남 IT 기업들도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FPT는 디지털 전환, AI,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소타텍은 전자상거래, 교육, 로보틱스 ERP,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IT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양국간 문화적 차이와 업무 방식 차이를 프로젝트 수행의 주요 장애물로 지적한다. 한국 기업들은 IT서비스 이용자로서 높은 수준의 평가 기준을 가지고 정밀한 요구사항 분석, 유연한 대처능력을 요구하며 이는 비즈니스 문화, 업무 방식이 상이한 해외 개발사의 입장에서 충족시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 SotaTek(소타텍)이 창립 9주년을 맞아 8월 11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SotaTek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9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는 SotaTek의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회사를 위해 헌신한 시간을 기념했다. SotaTek은 2015년 설립 이후 웹/앱 개발, 블록체인, AI, 머신러닝, ERP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otaTek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미국,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 지사를 설립하여 세계 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혀왔다. 지난 9년간 500개 이상의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으며, 약 25개국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 요기요, 두산로보틱스 등 주요 고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서비스의 품질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 9주년 기념행사는 SotaTek이 끊임없이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2015년 8월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S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
(누리일보)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산하 이천쌀(하남)휴게소((주)대청산업개발)는 이천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획득하여 인증패를 부착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경찰청이 주관하고 각 관할 경찰서가 평가하는 방식으로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에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리 운영 체계, 감시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체크 리스트의 80% 이상을 충족한 시설에 대해 우수시설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은 2년간 유효하며, 이후 재진단을 통해 갱신된다. 이번 인증은 이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의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총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거쳐 10월 30일 이천쌀(하남)휴게소에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천쌀(하남)휴게소 김달용 소장은 “안전한 고속도로 환경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휴게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 것인가? 그리고 한국은 양대 파트너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인가? 세계의 시선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집중되는 가운데, 신화통신의 먀오샤오쥐안(繆曉娟) 기자가 신성호 서울대 국제대학원 원장,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조성민 성균관대 정치학 부교수, 김규범 서울대 국제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한국 주요 학자들과의 대담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한국이 중·미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봤다.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전될 것인가? 그리고 한국은 양대 파트너 사이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게 될 것인가? 조 부교수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한국이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명확히 밝혔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중·미 관계"라며 "양국의 관계가 안정되면 글로벌 경제 전반도 안정되기 때문에 이번 APEC 회의는 글로벌 경제 전반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도널드 트럼
(누리일보) (중국 난징=신화통신) 중국 양저우(揚州) 국제우호교류 전시관에 전시된 한 쌍의 금색 귀걸이 전시품. 정교한 제작 공법이 눈길을 끈다. 이는 한국 국보 제90호인 신라시대 '금제태환이식'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경주가 양저우에 선물한 것이다. 두 도시의 우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두 도시의 인연은 당나라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시대의 저명한 문학가이자 '동국유종(東國儒宗)'으로 추앙받던 최치원은 어린 나이에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양저우에서 관직에 머물며 귀국 전까지 생활했다. 그는 '계원필경(桂苑筆耕)' 등 저작을 남겼으며, 당나라에서 배운 풍부한 경륜과 좋은 정책들을 고향으로 가져왔다. 천년의 시공간이 교차하는 가운데 최치원은 양저우와 고향 경주에 우정의 씨앗을 뿌려 일찍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웠다. 두 도시는 바다를 넘어 친구가 됐고, 우정은 천년의 운하처럼 끊임없이 이어졌다. 지난 15일, 최치원의 후손들이 다시 한 번 유서깊은 양저우의 땅을 밟아 선조를 기렸다. 이 전통은 25년 동안 유지되고 있으며 심지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클라우드 헌화' 방식을 통해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