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2025년 9월 1일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제28대 교육장으로 한혜주 교육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한혜주 교육장은 1992년 교사로 첫 발령을 받은 이후,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역곡중학교 교장,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역량을 갖춘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교육장은 이날 오전 김포시 마산동 소재 현충탑을 참배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이어 김포교육지원청 아라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학교의 자율성을 존중 지원하며, 지역사회 교육적 역량을 극대화하고, 에듀테크 기반 교육(하이러닝 활용 활성화)과 기본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한혜주 교육장의 리더십 아래,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교육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 증진, 학생의 삶을 중심에 둔 교육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성남교육지원청은 ㈜넥슨과 함께 8월 30일 넥슨코리아 1994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Hello!,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성남교육지원청과 ㈜넥슨의 업무협약(MOU)체결에 따른 첫 번째 교육협력 사업으로 진행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학부모 콘서트의 첫 순서로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디지털 시대의 자녀 교육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세대 자녀 교육법과 소통에 대한 특별 강연과 토크쇼로 진행되어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넥슨 헬로메이플 담당자 강연으로 진행된‘우리 아이 디지털 놀이터, 헬로메이플’ 순서에서는 헬로메이플 플랫폼을 활용한 코딩교육과 자녀가 게임 세상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성남교육지원청과 ㈜넥슨은 이번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성남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올해 하반기 초등학생 대상으로 ‘헬로메이플로 경험하는 미래의 게임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성남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속적인 교육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8월 28일 영재교육원 5‧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챗봇을 주제로 한 특별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챗봇을 배우고 제작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마지막 활동으로 ‘방탈출 게임’을 체험하고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서 학생들은 챗봇이 제시하는 미션을 따라 교실 곳곳을 이동하며 논리 퀴즈, 수학 문제, 영어 문제,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했다. 제한 시간 30분 안에 팀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과 몰입도를 보였다. 또한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챗봇을 활용해 방탈출 게임을 제작하며 배운 내용을 재구성하는 경험을 했다. 5학년 김도훈 학생은 “방탈출 게임을 하면서 뛰어다니며 미션을 해결할 때 정말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학년 이윤규 학생은 “챗봇은 챗GPT 같은 회사에서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우리 같은 학생들도 만들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방탈출 게임을 하며 친구들과 협업해 문제를 풀
(누리일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유보이음 프로그램–초록놀이로 잇다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대학위탁프로그램(경동대학교, 책임교수 권세경) 설명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천지역 공·사립 유치원 4개원, 어린이집 5개원의 원장·원감·담당 교사들이 참석하여, 유보이음 공동교육과정의 운영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경동대학교와 유보이음 운영기관들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여 대학–유치원–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연을 매개로 한 생태 감성교육, ▲유아 중심 놀이와 돌봄 연계, ▲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와 협약을 통해 ‘초록놀이로 잇다’ 공동교육과정이 유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현장 맞춤형 모델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연천형 유보이음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현황 및 계획’에 대한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기준 및 최적화 모형(5C)을 토대로 수립된 연천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전 직원이 정책 방향을 이해하며 현장 지원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부터 유관기관 협의와 교직원 의견수렴을 시작으로 7월에는 정책 홍보 리플릿 제작, 8월에는 ‘적정규모학교 실천 방안’ 정책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정책 추진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왔으며, 이번 연수에서는 연천지역 적정규모학교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정책연구 진행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공감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일 오전 청사 대강당에서‘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다짐 결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표해 대표 직원 2명이 실천다짐문을 낭독했으며, 모든 참석자는 다짐문에 자율적으로 서명하며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실천다짐 결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청바지(청렴바로지금) Day’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현장 속 낡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과제’ 중 ▲인사 답례 관행 ▲내·외빈 접대 문화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삼아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회식이나 상조 가입 등도 직원 자율에 맡겨 불필요한 강제 문화를 없애고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오성애 교육장은“청렴한 공직문화는 교육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에 그치지 않고, 일상 업무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9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교육정책의 이해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고 부모의 역할 이해 및 가정의 교육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는 ‘감(感)이 온다’를 주제로 ▲진로·진학, 우리 아이의 내일 설계 ▲데이터로 읽는 세상,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는 아이 ▲존중과 공감으로 자라는 아이, 마음을 키우는 인성교육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 ▲경기미래교육으로 키워가는 스스로 배우는 힘 등 ‘공감·교감·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은 12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며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안내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전문가의 학부모 소통 시간, EBSi 입시 대표 강사인 윤윤구 교사의 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 참여 참가 신청은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한 후 신청하면 된다. &nbs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일부터 7일간 ‘2025 학교 양성평등 실천 주간’ 운영에 따른 수업 도움 자료 ‘양성평등, 함께 자라는 교실’을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학생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양성 평등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초・중등 각 5편으로 구성된 자료는 또래문화의 성・차별적 언어 사용, 온라인 비방, 성별 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급별 수준을 고려 제작했다. 초등용 자료는 ▲경계 표현 및 타인 존중 배우기 ▲가정 내 양성 평등한 역할 인식하기 ▲사회 변화에 따른 가정에서의 양성평등 의미 성찰하기 ▲생활 속 양성평등 실천 태도 기르기 ▲관계 속 배려와 감정 이해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중등용 수업 도움 자료는 ▲공동체의 책임‧협력‧존중 ▲다양성과 인권 감수성 ▲언어 속 성차별 인식 개선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문화 조성 ▲긍정적 소통과 존중 문화 확산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또한 초5~고3 학생 대상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 및 결과분석 시스템도 제공한다. 모바일과 컴퓨터로 바로 검사와 결과 확인이 가능하며, 분석자료는 양성평등교육과 상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일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행동 문제 예방 및 지원을 위해 ‘경기 비에이블(Be-Able)’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을 정식 개통한다. ‘경기 비에이블(Be-Able)’은 ‘행동(Behavior)’과 ‘가능성(Able)’을 조합해 만든 경기도교육청의 장애학생 행동 지원 플랫폼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행동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철학을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 주소는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 통합포털인 ‘경기교육모아’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 행동 데이터 관리 ▲중재 계획 수립 ▲효과성 분석 등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축했다. 주요 메뉴는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 ▲행동데이터 관리 ▲증거기반실제 ▲소통과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항목별로 보편적 지원, 표적집단 지원, 개별학생 지원에서는 관련 핵심 요소, 실행 방법을 안내한다. 활용 예시와 서식 자료 등도 내려받을 수 있다. 행동 데이터 관리에서는 학생의 행동을 입력해 문제행동 발생 정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행동중재 계획을 추천받아 등록한 후 지속적
(누리일보)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9일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렴을 이야기하며 동행하는 프로젝트(청·담·동)’의 일환으로, 학교 운동부 내 불법찬조금 관행을 근절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청렴연수원의 청렴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과 불법찬조금 관련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사례와 명확한 관련 법령 설명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스포츠 정신은 청렴에서부터"라는 표어 아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홍보 물품을 배포하여, 교육지원청과 학교운동부 구성원이 함께 공정한 학교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운동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학생 선수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경기도의회 고양지역 도의원과 고양교육 정책방향 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의회 고양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재석·정동혁·이경혜·명재성·고은정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정담회에는 이현숙 교육장을 비롯해 김상용 교육국장, 정은지 행정국장 및 각 부서장 12명도 함께했으며, ▲학생들의 교육활동 사례(인공지능 메이커톤) ▲지역자원 연계 학생 진로맞춤프로그램 ▲지역협력을 통한 교육복지 학생맞춤통합지원 등 고양교육지원청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며 고양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은 고양 교육의 미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 교육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주신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확대해 학교 현장을 보다 면밀히 이해하고 적극 지원할 수 있는 교육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30일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100명(기수별 50명, 중·고 분반)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과학교사 직무연수(3기~4기)’를 운영했다.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와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3기 과정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에듀테크를 적용한 과학 탐구 수업을 다루었으며 4기 과정은 과학탐구실험과 프로젝트형 주제 탐구 과학 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연수 강사진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사와 수석교사로 구성됐으며 사례 나눔·실습·토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수생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적 학습이 이뤄졌다. 또한 연수 과정은 학생 참여·탐구 중심 수업, 과정 중심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공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 수업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와 탐구 중심의 수업을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30일 창업실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기획·제작한 미디어분야 창업 아이템 발표회인 ‘2025 미디어 스타트업 스쿨 데모데이(Demoday)’를 운영했다. ‘2025 미디어 스타트업 스쿨’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진행된 미디어 창업 실무 교육으로 지난 6월부터 영상 크리에이터 창업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총 60시간에 걸쳐 창업가 전문교육, 실전 창업교육, 창업 멘토링, 데모데이 과정으로 운영됐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는 16명의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인 게임, 뷰티, 일상, 음악 등을 소재로 영상 채널과 콘텐츠를 직접 기획한 결과물 16점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데모데이를 통해 정식 피칭 및 심사를 통해 스타트업 역량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과정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미디어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도전정신·문제해결력·창의력 등을 갖춘 미디어·방송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학생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지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30일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2025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인류 보편적 문제’를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적 탐구와 토의를 통해 미래세대의 세계시민 역량을 기르도록 기획됐다. 올해 포럼은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를 대주제로 교육·디지털·건강·경제·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 5개 소주제에 대해 직접 문제를 분석하며 협력적 해결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영어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경기도 내 고등학생 35명과 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 학생 18명이 동시에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실행학습을 통한 주제 관련 연구 ▲Neal Dreamson 교수(뉴욕주립대학교 한국, SUNY Korea)의 기조 강연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어민 강사진의 패널 토의 ▲모둠별 토의와 발표 자료 제작 ▲결과 발표 및 공유 등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기르는 기회를
(누리일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용호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작가, 아티스트가 함께 어울리는 ‘2025 찾아가는 독서스쿨 다독다독 콘서트’를 주관·지원했다. 이번 콘서트는 ‘책은 어렵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책읽기의 즐거움과 소통의 힘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미리 읽은 권장도서를 가지고 저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통해 생긴 궁금증을 직접 물어보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과 ▲BOOK 콘서트에서는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며,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었다. 또한, ▲아티스트 ‘범진’이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만약은 없다'의 저자 남궁인 작가가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 도서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모든 과정은 현장에서 끝나지 않고, 영상으로 제작돼 경기도교육청 공식 채널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책을 읽고 저자에게 직접 질문할 수 있다는 게 설렌다.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용호고등학교
(누리일보) 오랜 시간 교육 현장에서 열정을 쏟으며 학생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온 강숙영 박사는, 교육학 박사로서의 학문적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교사, 학부모, 그리고 ‘엄마의 시선’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고민해온 그녀는, 국가 책임 교육체계와 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전남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강 박사는 기초 학력 저하 문제 해결, 지역·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인성교육 강화, 그리고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교육 등 현대 교육의 핵심 과제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전남 교육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일입니다"라는 그녀의 철학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는 교육의 본질을 보여준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전라남도곡성교육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연수원 및 교육정보원 교육연구사, 창평중학교 교감, 여수충무고·순천복성고·장성문향고 교장을 거치며, 그녀는 교
(누리일보) 27일 개막한 'Post-APEC Global Vision Summit'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외교 관계자를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AI, 바이오, 공급망, K-컬처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포스트 APEC 시대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북 22개 지자체장은 투자 확대와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트 APEC 비전 선언'을 발표했다. 올해는 베트남 IT 기업들이 특히 주목받았으며, 그중에서도 소타텍코리아아는 한국 기업과 함께 디지털 전환 및 AI 여정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부상했다. AI 세션에서는 제임스 레(Le Viet Ha)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태재대, 중국–퀘벡 관계자가 참여해 산업별 AI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소타텍코리아는 한·베트남 협력 모델을 가장 성숙하게 운영하는 기업으로 평가된다. 한국인 경력 엔지니어 및 PM 약 50명과 베트남 현지 약 2,000명의 AI·클라우드·데이터·시스템 개발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 모델은 한국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베트남 인력의 빠른
(누리일보) 베트남 IT 기업 소타텍(SotaTek)의 한국 지사인 소타텍코리아(SotaTek Korea)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 퓨처쇼 2025(Digital Future Show, DFS)’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기술과 글로벌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 퓨처쇼 2025’는 AI, 로보틱스, 메타버스, XR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내 대표 ICT 전시회로,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소타텍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AI, 블록체인, SAP, 로보틱스, 웹·앱 개발 등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획부터 개발,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End-to-End IT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온사이트(Onsite), 오프쇼어(Offshore), 니어쇼어(Nearshore)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제시하며, 기업의 예산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춘 유연한 개발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소타텍 코리아는 베트남 본사의 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국 지사에서 PCM(Project Coordinator Manager)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양국 협업 구조를 운영하
(누리일보)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누리일보) 불과 3년 만에 SotaTek Korea는 초기 1명에서 60명으로 성장하며,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한 베트남 IT 기업이 됐다. 또한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춘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에 진출한 초기 단계부터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오랜 아웃소싱 경험을 충분히 활용한 데에서 비롯된다. SotaTek Korea의 CEO인 제임스 레(James Le)는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이며, 베트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처음 접근하던 시기부터 10년 이상 한국의 대기업 및 IT 기업들과 직접 협업해왔다. 한국 고객의 빠른 업무 속도, 잦은 요구사항 변경, 높은 수준의 상호작용 요구를 경험한 그는, 대부분의 베트남 기업과는 다른 운영 모델을 정립할 수 있었다. 많은 베트남 기업이 명확한 요구사항과 고정된 문서를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한 반면, SotaTek Korea는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한국 시장은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하고 의사결정 과정도 짧기 때문에,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 지속적인 디자인 업데이트, 그리고 빠른 의사결정 구조가 필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콘텐츠 플랫폼 및 마케팅 기업 인디스탈㈜과 함께 지난 28일 K-POP STAGE (구. 윤형빈소극장 [홍대] )에서 인디스탈 소속 K-POP 개그 아이돌의 공연관람으로 “주한외국인투자기업 송년문화의 밤 공연” 네트워킹행사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와 고용노동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외국기업인사관리자협회 [KOFA HR]가 주관했고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과 인사담당 임원 및 외국인투자기업과 관련된 단체와 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해왔던 호텔에서의 격식 있는 송년행사보다 웃음 넘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한해동안 힘들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캐쥬얼 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행사로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고 송인선 사무총장은 밝혔다. 1부행사는 조영빈 회장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 , 바스티안 뢰슬러 회장 (Plasmatreat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