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된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을 제외한 주요 교역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요 교역국과의 협상 여지를 확보하고, 미국 산업계의 반응을 반영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우리 수출기업에게는 통상위기 속에서 협상과 시장 확대를 위한 ‘골든타임’이 주어진 셈이다. 전남도는 이를 실질적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7일(현지시간)부터 열린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에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하는 등 현장에서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계 고등학교가 처한 어려운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도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길수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농업계 학교와 학생이 해마다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학교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청에만 의존하기보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도 차원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업교육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는 총 72곳(농업고 23곳, 마이스터고 7곳, 실업고 26곳, 종합고 11곳, 미래농업선도고 3곳, 농공고 1곳, 고등기술학교 1곳)이며, 재학생 수는 1만 4,306명에 불과하다. 2010년과 비교하면 학생 수가 2만 1,621명 대비 44%나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감소는 농업계 교육 기반을 약화시키고, 결국 대한민국의 농업에 위협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 의원은 “현재 농업계 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은 4월 16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구축 확대와 실효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미 2023년부터 순천, 광양, 여수, 목포, 나주 등 5개 시 단위 지역에서는 해당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그 운영 효과를 바탕으로 군 단위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제 운영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물었다. 이에 대해 소방본부는 “나주와 목포 지역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결과, 교차로 1곳당 약 30초의 출동 시간 단축, 긴급 차량의 평균 주행 속도 약 2.7배 향상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우선신호시스템이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면 정체 구간 등을 중심으로 점진적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 전광판에 ‘소방차 긴급 출동 중’과 같은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송출해 일반 차량의 자발적인 양보를 유도하고 있다”며 “전남도 역시 시군과 연계해 도로 전광판과의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4월 16일 열린 2025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의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른 농업 현장의 구조적 전환에 대해 “전라남도가 선도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류 의원은 “전라남도 농업은 지금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정부의 벼 재배 면적 조정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쌀 대신 콩 등 타작물 재배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특히 전남이 그 중심에 서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류 의원은 “타작물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인프라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심기부터 수확, 탈곡까지 전 과정에 필수적인 장비와 기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반 시설도 없이 타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것은 농민들에게 또 다른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남은 이미 일부 지역에서 콩 등 대체작물 전환에 성공한 사례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선도 사례를 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인프라를 확충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농업 지원체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월 16일 임시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해외박람회 사업의 실효성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는 중소 농식품 기업의 수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수출지원 정책 중 하나다. 국내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국제 초청 바이어와 직접 연결함으로써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농업기술원에서는 중소 농식품 기업과 함께 오는 5월 22일부터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서부국제투자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김주웅 의원은 “도내 농식품 기업의 제품들이 단순 소개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며, “실질적인 바이어 상담, 수출 계약이 실제 선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를 거둬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은 해외 전시회 참가 전 미래 바이어와의 사전 계약을 마무리해 매번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농업기술원 역시 성과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사전 계약이 전무한 상황이니 남은 기간 동안 수출 계약이 최대한 이뤄질 수 있도록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4월 17일 열린 환경산림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수소차 보급사업의 집행 속도가 심각하게 뒤처지고 있다며, 보급 실적 제고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수소차는 무공해 차량으로서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 대 보급, 충전소 660기 설치를 목표로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충전소 부족 문제는 여전히 전국적인 과제로 남아 있으며, 특히 비수도권과 농어촌 지역에서는 차량 보급에 비해 충전 인프라 구축이 현저히 뒤처져 있는 실정이다.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에 따르면 올해 411억 원을 투입해 승용차 760대, 저상버스 61대, 고상버스 44대 등 총 865대의 수소차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분기까지 실제 보급된 수소차는 승용차 16대, 저상버스 3대 등 총 19대에 불과한 상황으로, 집행률은 2%를 겨우 넘기는 수준을 보여, 연내 보급 목표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누리일보) 전남소방본부는 구조대원 수난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광주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구조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소방본부는 매년 여름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수난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자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과 구조기술 연마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라남도 내 수난사고가 총 3,94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익수사고가 1,350건(34.2%)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차량의 침몰사고(216건, 5.5%)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119구조대원들의 수중 구조기술 연마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 잠수장비 조립·착용 ▲ 수난사고 요구조자 구조 및 수색기법 실습 ▲ 시나리오 훈련 및 성과측정 ▲ 사고예방과 대처 훈련 등이다. 최형호 구조구급과장은 “올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어 캠핑장, 계곡 등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
(누리일보)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4월 17일, 재단 1층 다목적 강당에서 도내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활동안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응급처치의 기초이론부터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일반응급 상황시 행동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체험 중심의 실습 시간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활동 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키기기 위해 다양한 교육
(누리일보)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생들이 온라인 교실에서 만나는 ‘2030 원격화상수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두 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급을 1대 1로 매칭해, 약 1년 동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30 원격화상수업’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교실’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온라인을 통해 교실과 교실을 연결하고, 공간을 초월한 협력학습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이다. 특히, 전남-경북 원격화상수업은 영호남 협력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과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초등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올해는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교 12개 학급이 1대 1로 매칭돼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공동수업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나누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교사들은 교육과정 기반의 공동 수업을 함께 설계하고 운영한다. 이와 관련, 지난 17일에는 ‘전남-경북 학급 간 원격화상수업 온라인 만남의 날’이 열려, 참여 교사들이 수업의 취지와 운영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18일 나주빛가람호텔에서 ‘2025학년도 진로진학상담교과 미배치교 대상 진로교육·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열어 세심하고 든든한 학교 진로교육 지원 강화에 나섰다. 진로진학상담교과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진로진학지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와 기간제교사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연수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여수디오션리조트에서 동부권역 연수가 열린다. 연수는 ▲ 진로전담교사의 역할과 학교 진로교육 기획 ▲ 고교학점제와 선택형 교육과정에서 진로학업설계 지도법 ▲ 진로체험망 꿈길 시스템 사용 실습 ▲ 진로심리검사 도구 및 커리어넷 심리검사 해석 ▲ 진로수업 및 창체 진로활동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진로진학을 전공하지 않은 채 학교에서 진로교육 업무를 담당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진로전담교사로서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과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되어 학교 진로교육 업무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성아 진로교육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급 학교(기관) 성고충상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고충상담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성고충상담원은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상담과 사실확인 등 고충처리를 담당하는 인력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별로 남녀 각 1명 이상을 지정해 전문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성고충상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무역량을 강화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기 연수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5월 16일에는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후속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는 ▲ 성고충상담원의 역할 및 성사안 처리 절차 이해 ▲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제도 및 사례 분석 ▲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한 조직문화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서울특별시교육청 홍정우 성인권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성희롱·성폭력 법제도 강의와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성고충상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4월 18일 성명발표를 통해 정부의 의대 증원 백지화 방침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형대 의원은 “정부가 의대 정원을 증원하지 않고 3,058명으로 유지하겠다는 것은 곧 1년이 넘도록 의료 공백을 참고 기다려온 국민들과 의대 신설을 염원해왔던 전남도민을 배신하고 의료개혁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규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증원 포기가 2026년에만 해당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지금 당장 발표를 취소하지 않으면 의대 증원은 사실상 무산되고 이로 인한 의사 인력과 지역 간 의료격차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모든 정치권과 대통령 후보들은 의료개혁을 위해 의대 증원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전남도도 2026년 전남 의대 신입생 모집을 약속했던 만큼 정부의 발표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의료개혁이 또다시 좌절될 위기에 처한 지금, 정치권 모두가 국민의 건강권 보장과 지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4월 16일에 열린 제389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농어촌 인력난 해소와 인력수급 체계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전라남도 농어촌인력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매년 반복되고 있는 농어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계절성 노동 수요와 공급 간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박성재 의원은 “농번기나 어업 성수기에 반복되는 인력난은 농어업 생산활동에 큰 위협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개정조례는 계절근로자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도지사가 시ㆍ군의 관련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정비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2조제4호에서 ‘계절근로자’의 정의를 신설하고, ▲제8조에서 도지사가 계절근로자 고용을 위한 중개 및 관리, 교육 및 실습, 보험 가입, 교통비, 번역·통역, 숙소 임차 등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2)은 지난 4월 16일 열린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안전실을 대상으로 자율방재단 운영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자율방재단 도비보조금 2천3백만 원 중 약 1천만 원이 반납된 것은 예산편성의 실효성을 되돌아봐야 할 대목”이라며, “재난 대비를 위해 편성된 예산이 재난 미발생 또는 보험 미가입 등의 이유로 집행되지 못하고 반납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율방재단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에 가입해야 함에도 일부 시ㆍ군은 보험 가입하지 않고 보조금을 반납하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 구제역 대응 과정에서 한 자율방재단원이 자차를 이용해 방재활동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으나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한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손 의원은 “지난해 예산안 심사 당시 자율방재단 소집수당의 현실화를 요청한 바 있다”며, “활용되지 못하고 반납되는 예산이 있다면 수당 인상 등 실질적 지원으로 전환해 단원들의 사기 진작과 재난 대응 역량
(누리일보) 한춘옥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2)은 지난 4월 17일 열린 제389회 임시회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소상공인 보호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남도의 세심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한 의원은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의 대상자 선정 과정에 대해 질의하며 “현재 모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 겪고 있지만 그중에도 특히 더 어렵고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많아 지원 대상 선정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리지 않고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업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전남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러 플랫폼과 연계해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해 전라남도 각 실국이 상호 연계하여 패키지 형태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실효적인 대안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2025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7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5개 여성 경제단체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여성기업주간은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성공 사례를 조명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의 지속 가능한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매년 7월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은 여성 CEO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성미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여성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여성기업인 윤희정 와이에이 대표는 오랜 방송 경력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진행력과 품격 있는 말솜씨로 현장을 이끌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윤대표는“아나운서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왔던 제가, 이제는 여성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선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누리일보) 최근 팍스경제TV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연 중인 조준진 전문가의 수익률이 화제다. 조준진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자로, 2012년부터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교육 플랫폼 ‘데일리에셋’소속으로써 신뢰받는 자산운용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조준진 전문가는 팍스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준진 전문가의 분석이다. 조준진 전문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팍스경제TV에 고정 출연하여 구체적인 유망종목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다음은 조준진 전문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팍스경제TV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