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일 열린 교육청년국의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도립대와 창원대의 통합 이후 시설 유지관리, 장학회 장학금 규모 확충, 중증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확대 방안, 로컬유학 활성화 사업의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박동철 의원(국민의힘, 창원14)은 대학협력과 질의에서 “교육부 통폐합 조건에 따라 도립대학 시설의 무상임대는 이해를 하지만 시설 리모델링이나 시설운영비 지원에 대한 우리 도의 법적 근거가 없다”며, “통합 이후에도 양 도립대에 5년간 지원하는 부분과 지원금이 거창대, 남해대에서 사용되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반드시 통합대학 지원 조례 제정 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신 의원(국민의힘, 진주3)도 “내년부터 통합창원대로 모집을 하게 되는데 시설확충비를 도에서 계속 부담하고 있다”며, “내년에 거창대 16억, 남해대 12억의 시설확충비가 편성되어 있는데 시설유지비 등 재산관리 부분도 조례에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조영명 의원(국민의힘, 창원13)은 “국내의 요양보호사 연령대가 너무 높아 제대로 요양보호가 가능한지 모르겠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이경재 의원(국민의힘·창녕1)은 3일 열린 농업기술원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연구개발국의 ‘데이터 기반의 생산성 향상방안 연구’ 사업에 대해 “사업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한 기초자료와 세부설계가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다”며 보완을 요구했다. 해당 사업은 관련 법령과 조례에 근거하여 도비 2억7,040만원을 신규 편성해, 딸기 중소형 시설재배를 위한 AI 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것으로 제시돼 있다. 그러나 이경재 의원은 제출된 사업자료만으로는 AI 모델 개발 범위, 데이터 수집 규모, 표본 농가 수, 개발 목표 단계, 전산개발비 산정근거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습데이터 확보 계획과 표본 설계, 수집 항목 및 주기, 누적 데이터량 등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아 사업 타당성과 예산 적정성을 평가하기 어렵다”며 “AI 개발은 데이터 확보 수준에 따라 결과 품질이 달라지는 만큼, 정량적 기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가사례금(500만원) 편성과 관련해 참여 기준과 산출근거가 제시되지 않았다며, “농가 협조 없이는 연구 정확도를 담보하기 어려운 만큼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은 3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4차 농해수위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에서 치유농업센터 구축 과정의 계획 변경과 자부담 없는 고액 지원 구조의 적정성, 농업기술원 이전 지연 문제 등을 지적하며 경남 농업의 미래를 위한 예산 재검토와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치유농업센터 공모 당시 계획과 실제 추진 간 차이… “변경 사유 설명 필요” 장 의원은 경남 치유농업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해 공모 단계에서 제시한 계획과 실제 추진 방식 사이의 차이를 지적했다. 공모 신청 당시 경남도는 기존 농업기술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센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으로 국비를 확보했으나, 추진 과정에서는 리모델링이 어려워 모듈형(이동식) 건축물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와 관련해 장 의원은 변경의 배경과 필요성, 기술원 이전과의 연계성, 향후 활용 계획 등을 도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히 설명할 것을 요청했다. 농업기술원 이전 지연… “연구 기반 흔들릴 우려” 장 의원은 농업기술원 이전 사업 지연에 따른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이전 속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12월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5 대구미래교육콘퍼런스’의 학부모 프로그램인 ‘AI 시대, 우리 아이 미래리더로 키우기’ 부모 공감 토크콘서트를 1,200여 명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확산 시대에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행사로, ▲강은희 교육감 특강, ▲패널 토크, ▲김상욱 교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시대 교육의 변화와 학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연에서 “이제는 지식을 머릿속에 넣는 것만으로는 AI를 이길 수 없는 시대”라며, 학부모가 단순한 감시자가 아니라 ▲디지털 사용을 돕는 ‘디지털 코치’ ▲주도성을 키우는 ‘학습 코치’ ▲공감과 회복탄력성을 길러주는 ‘감정 코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기술은 아이들의 손과 발이 되어주겠지만,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은 결국 ‘인성’과 ‘가치관’”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에서는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강은희 교육감, 김상욱 교수, 김명미 아나운서가 참여해 ▲인공지능 시
(누리일보) 대전시는 결핵퇴치를 통한 건강한 대전 만들기에 앞장선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중구 보문로 소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신청사 준공식과 2025년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에 참석해 결핵퇴치 정책을 논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결핵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이번 신사옥 준공은 지역 보건 안전망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대전시는 결핵 조기검진 확대, 취약계층 지원강화, 예방교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이 공개됐으며, 대전시는 상징적의미로 ‘1호 씰’을 전달 받았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가 선정됐고, “서로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결핵 없는 자유로운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앞으로도 “학교․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예방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취약계층 검진 및 의료지원 강화 등 지역 기반 결핵퇴치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순회 모금은 시청 및 5개 구청이 모두 참여하며 3일 시청 → 8일 동구청 → 9일 서구청 → 10일 대덕구청 → 11일 중구청→ 17일 유성구청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모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청 직원뿐 아니라 대전교통공사, 대전광역시 어린이집연합회,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사회서비스원 등 주요 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성금 모금에 힘을 보탰다. 또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월동난방비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경기침체로 기업도 가정도 여건이 넉넉지 않은 시기지만, 우리 이웃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가 가능하다”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총 67억 9,000만 원
(누리일보)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수석지휘자 백승현)이 특별한 레퍼토리와 한층 성숙해진 사운드로 시민들과 동행해온 2025년을 마무리하며, 12월 9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무대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마림바 연주자 케이코 아베의 ‘프리즘 랩소디’로 막을 연다. 20세기 마림바 협주곡의 역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일본의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며, 경쾌하면서도 화려한 기교를 엿볼수 있다. 협연은 떠오르는 퍼커셔니스트 박혜지가 맡는다. 박혜지는 2019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 타악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관중상, 청소년 관중상, 야마하 영 아티스트상, 베제로 마림바상 등 총 6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우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5년에는 벨기에 국제 마림바 콩쿠르 우승 및 4개의 특별상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타악기 연주자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그는 오케스트라 협연과 리사이틀, 앙상블 등 솔리스트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문연주자이자 프랑스의 타악기 회사 버그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12월 2일 열린 전라남도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지방채 누적 규모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라남도의 지방채 규모는 2025년 말 기준 9,980억 원, 2026년도 본예산 발행 예정액 2,000억 원을 더해 총 1조 1,980억 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상환 재정 부담도 점차 커져 2024년 500억 원 규모에서 2025년 700억 원대로 확대, 2026년 이후에는 1,000억 원대 상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지방채 발행은 곧 미래세대의 재원을 미리 끌어다 쓰는 것”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지방채 의존도를 높이는 결정이 반복된다면 결국 다음 세대에 부담이 전가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출생기본소득 등 매년 지출이 증가하는 현금성 사업과 함께 지방채 상환까지 겹치면 도 재정 운영의 탄력성이 크게 떨어질 위험이 있다”며 “지방채가 ‘불가피한 선택’이 아닌 ‘상시 선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12월 2일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K-문학 페스티벌, 남도영화제 시즌3 프레(Pre) 행사 등 문화행사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함께 출연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둘러싼 관리·감독의 실효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박성재 의원은 “K-문학 페스티벌을 첫해부터 5억 원 규모로 대형 행사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말하며, “국제행사로 격상하려면 타당성 조사, 국내·외 유치 수요, 참여 의사 등을 사전에 면밀히 조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년에 한 번 치른 뒤 바로 국제행사로 가겠다는 계획은 도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지나치게 성급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K-문학 페스티벌 취지 자체는 공감하지만, 첫해부터 예산 규모를 키우기보다 몇 년간 내실 있게 운영해 도민·문학계의 평가를 받은 뒤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장기적·점진적 추진을 주문했다. 남도영화제 관련 예산도 도마 위에 올랐다. 남도영화제는 2년마다 개최되는 비엔날레형 영화제로, 도비 10억 원과 시군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 규모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을 비롯한 동부권 의원들이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 동부권이 또다시 소외될 가능성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 부의장 등 동부권 의원 전원은 3일 오후 1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 논의는 전남 내부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공공기관 157개 이전 계획에서 동부권이 배제될 조짐이 보이자 이날 긴급 회견을 마련한 것이다. 이광일 부의장은 “나주혁신도시는 이미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 농어촌ㆍICTㆍ식품 관련 기관이 집중돼 있고, 대형 연구시설과 AI 신산업까지 서부권에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동부권은 1차 이전에서 단 한 곳도 유치하지 못했고 제조업 침체와 산업전환 압박까지 겹친 상황에서 2차 이전에서도 제외된다면 지역 격차는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동부권이 이전 대상 기관들과 가장 높은 정합성을 갖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연근해 어업과 수산 가공ㆍ유통이 집중된 동부권에 수협중앙회, 한국어촌어항공단,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초 · 중등 교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ChatGPT·Perplexity 활용 학교관리자 AI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행정 업무에 접목해 보고․소통․분석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실무의 핵심 관리자인 교감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교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는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연수생이 직접 AI 도구로 결과물을 제작해 보는 실습 중심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성형 AI 최신 동향과 미래 교육 트렌드 △GPTs를 활용한 교감 일상 업무(공지, 훈화 등) 자동화 시나리오 설계 △ChatGPT 및 Perplexity를 활용한 문서 요약과 규정 검색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검색 엔진 기반 AI ‘Perplexity’의 출처 검증 및 정책 문서 요약 기능을 활용한 실습
(누리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가야산역사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포 가야산 연구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학술세미나가 오는 12월 5일에 오후 13시 예산군 덕산면 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가야산 가야구곡에 대한 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및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가야구곡(伽倻九曲)은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덕산천 상류 계곡의 아홉 개의 명소로 현재도 옥병계(玉屛溪), 와룡담(臥龍潭) 등 금석문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가야구곡은 자연과 인문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와 정신세계를 오롯이 간직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상주 전 중원대학교 교수, 조성환 충남문학유산연구소장, 김헌식 중원대학교 특임교수가 ‘조선시대 구곡 문화의 전승과 가치’, ‘가야구곡과 가야구곡 금석문’, ‘가야구곡의 문화콘텐츠 가치와 활용방안’에 대하여 각각 발표를 맡는다. 여기에서 조선시대 구곡문화(九曲文化)의 전통과 유산, 가야산 가야구곡의 역사와 가치, 가야구곡의 활용 방안이 담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3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주시와 함께 참가해 지역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인공지능(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을 주제로 5일까지 진행되며, 정부·지자체 혁신 사례와 인공지능 기반 대국민 서비스 등 미래 행정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에는 총 157개 기관이 참여해 109개 콘텐츠를 전시했으며,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 인공지능 혁신 △인공지능 혁신기업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특별관, 체험관, 지방정부 팝업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도는 ‘성장하는 지역’ 전시 구역 내에 ‘일상의 쉼표 워케이션 충남’ 전시관과 ‘촘촘한 자가 건강관리, 스마트건강케어존’ 전시관을 마련해 관람객에게 충남형 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워케이션 충남 전시관에서는 지역 소멸 대응과 생활인구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제 워케이션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 예산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예산편성 관련 연수’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3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773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예산 편성에 필요한 ▲예산편성 기본지침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예산편성 시 유의사항 전달 ▲학교운영비에 반영된 총액교부사업비의 변동 사항에 대한 안내 등이 이뤄졌다. 또한, 학교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제출받아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단위학교 맞춤형 연수로 회계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진석 예산과장은 “최근 3년 연속 회계연도 중 교부금 감액으로 인해 불안정한 교육재정 상황이 지속돼 내년도 예산은 8억 원 증가하는 데 그쳐 인건비 상승분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축소된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사업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어진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남다른 헌신을 보여온 15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교통안전 유공 수상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정리 ▲통학버스 안전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안전 확보에 힘써 왔다. 특히, 등굣길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러분의 꾸준한 실천은 충남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기반”이라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통안전 교육 강화, 보호구역 관리 개선, 교통약자 배려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등하굣길 안전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과 단체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