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육부의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 대한 전라남도교육청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교육 강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자기주도 학습센터 사업은 교육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공모형 정책사업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대상은 지방 중·소도시 및 학교 밖 학습 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학생들로, 센터에서는 ▲학교 안팎 쾌적한 자기주도학습 공간 제공, ▲EBS 강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사교육 없는 학습 설계,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 사업을 활용한 개별 학습 지원,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 등이 제공된다. 교육부는 전국 50개 내외 기관을 선정해 기관당 약 1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된다. 박원종 의원은 이와 관련해 “전남은 농산어촌 지역이 많고
(누리일보) 전라남도경찰청은 실종자 수색 및 재난 대응을 위해 4월 23일 나주시 봉황면 부지에 전국 최초로 전남수색견센터를 개소했다. 전라남도는 넓은 산림 지대와 해안선을 따라 실종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고, 특히 고령 인구 비중이 높고 외딴 마을이 많은 전남의 특성상, 신속한 초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하는 만큼 자체 구조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었다. 2024년 전국 과학수사 수색견 출동 건수 총 378건 중, 전남이 12.9%(49건)를 차지하여 출동 건수가 가장 높으며, ▲23년 4월과 11월 장흥과 장성에서 치매 노인 발견, ▲24년 5월 신안 실종자 발견 ▲25년 3월과 4월 화순과 구례에서 미귀가자를 신속하게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효율적인 수색을 통한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12월경 수색견센터 설립 계획을 세우고, 행안부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되어, 약 1년 6개월 간 공사 기간을 거쳐 수색견센터를 완공했고, 기존 수색견 2두에서 3두로 증견하고 자체 견사를 확보했다. 전남수색견센터 설립은 전국 최초 경찰과 전라남도 간 협력을 통
(누리일보) 전남도가 신규 추진하는 24시간 어린이집 사업과 관련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을 우선 배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강진)은 지난 4월 16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남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운영을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전남형 24시간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야간과 주말 등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부모나 야간근로자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전남도의 신규 시범사업이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라는 점은 의미 있지만 2개소만으로는 도내 실제 돌봄 수요를 맞추기에는 역부족이다”며 “농·어촌 지역은 인구절벽 위기가 심각하고 돌봄 인프라 부족으로 한쪽 부모가 직장을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도내 모든 시·군에 확대하기 어렵다면 돌봄 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부터 우선 배려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차 의원은 “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4월 17일(목) 해양수산과학원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해 질병 대응 키트 확대 보급과 어장 환경 복원에 대한 실증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최근 새우 양식장을 중심으로 보급되고 있는 ‘수산생물 질병진단 키트’와 관련해 “감염병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새우 외에도 다양한 어종에 대해 질병 진단 키트를 연구·개발하여 현장에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보급되는 새우 질병 키트는 두 가지 주요 감염병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전 감지 및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박 의원은 “조류독감이나 구제역처럼 확산 속도가 빠른 전염병을 경험한 만큼, 수산 분야도 지속적인 감시체계와 진단 기술 확보가 필수”라며 “해양수산과학원이 이러한 핵심 인프라를 주도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전남의 양식 어장 환경이 빠르게 황폐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벌교 꼬막, 강진만의 개불과 바지락 등 지역 특산 자원이 사라지는 현상에 대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가 매년 반복되는 월동기 꿀벌 피해에 대한 전라남도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주문했다.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은 지난 4월 22일 전라남도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자료에 따르면 올해 도내 전체 양봉농가 15%에 해당하는 573호(4만 3천여군)가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꿀벌 피해 대책을 위해 총 140억 원을 편성했지만, 올해 본예산에 31억 원만 편성했다”며, “심지어 꿀벌 입식비 지원사업 예산조차 반영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모정환 의원은 “월동기 꿀벌 피해 농가는 전체 양봉농가의 평균 15%에 달하고, 농가별 피해 규모 또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꿀벌이 전멸한 농가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대책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며 거듭 예산편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꿀벌은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주요 농작물의 수분을 담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작은학교의 매력을 담아내는 영화 제작 내실화에 나섰다.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8일 도교육청 정보마루실에서 ‘2025.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워크숍’을 열고, 영화 제작 기반 강화와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는 학교공동체가 가진 삶의 이야기를 수업과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 주도로 영화화하는 전남만의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으로, 올해 26개 초‧중‧고 작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교육청은 시나리오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한편, 이들의 작품을 통해 작은학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학교폭력예방영화 ‘비밀전학’을 연출한 김민수 목포서해초 교감이 강연자로 나서, 실제 학생들과 함께 만든 영화 ‘작아도 괜찮아’제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영화는 단순한 영상물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 아이들의 삶이 담긴 교육과정 그 자체”라며, 영화 제작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5월 2일까지 ‘2025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하고, 적격심사를 거쳐 7월 총 825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전남도와 청년이 함께 통장을 개설하고, 공동으로 자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에게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자 희망의 마중물이 되는 제도다. 사업 참여자는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성실히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자립지원금을 매칭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원금의 2배)과 이자를 함께 수령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1980년부터 2007년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전남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최근 6개월 이내 3개월(90일) 이상 근로한 경력이 있는 노동자 또는 사업자여야 한다. 또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약 287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전남도나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중국 상하이 문화상회 대표단(양전화 회장 등 19명)이 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전남도 문화산업 주요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두 지역 간 문화교류 및 문화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상하이 문화상회는 중국 상하이시 공상업연합회 산하기관으로, 120여 개의 영상, 예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 기업회원으로 구성돼 문화산업 국제교류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이 문화상회 대표단은 21일 전남 동부청사에서 진행한 교류간담회에 이어 23일까지 전남영상위원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등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한·중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남이 보유한 문화콘텐츠와 도내 콘텐츠 기업의 역량을 상하이 지역에 적극적으로 알려 문화산업 분야에서 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임철순 전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전남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에서 전남도와 상하이 간 문화교류와 협력의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전화 상하이 문화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 및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단체와 협력해 4월에는 생필품, 8월에는 의약품이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생필품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의약품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에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생필품 1천100세트(6천400만 원 상당), 의약품 500세트(1천만 원 상당)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생필품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이, 의약품은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구충제, 알러지약 등이 포함됐다. 특히 물품 운송과 배분 작업에 동신대학교 학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다. 물품 지원은 2025년 전남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1천600명을 대상으로, 전남도의사회가 공급하면 시군에서 수령해 계절근로자에게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3월부터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꿈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꿈이음’은 교육부, 전라남도 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이 의무교육단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및 온라인교육 과정, 학교 밖 학습경험 등을 지원하고, 초·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제도이다.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꿈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꿈이음’ 사업으로 부르고 있다. 초등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7세부터 학습등록이 가능하고 최소 4년 이상의 학습기간이 필요하며, 초등학교 미 입학기준으로 총 4,692시수를 이수해야 한다. 또한 중등 학력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13세부터 학습등록이 가능하고, 최소 2년 이상의 학습기간이 필요하며, 총 2,652시수를 이수해야 한다. 위의 자격 조건 충족 시 시·도 교육청의 학력인정평가 및 심의 절차를 통과하면 초등학교·중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의무교육단계인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
(누리일보) 전남RISE센터는 22일 올해 본격 추진하는 RISE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제1차 운영 자문위원회를 열어 전남형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5년간, 총사업비 3천31억 원이 투입될 전남형 RISE사업인 ‘GRAND 전남 5대 프로젝트’의 단위과제별 핵심목표 달성 전략과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과제 추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위원들은 최초로 추진되는 지역-대학 공동 프로젝트임을 감안, 전남도의 주력·미래산업이 대학의 특성화 분야와 적극 연계되도록 소통 강화, 성과관리 등 상시 점검체계 구축, 전폭적인 예산 지원 등을 강조했다.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발전 방향은 향후 대학별 사업계획서의 수정·보완을 위한 컨설팅 진행 시 최대한 반영될 예정이다. 전남RISE센터 운영 자문위원회는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해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명예교수, 최용국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김형순 테크로환경서비스 이사, 김현철 전남연구원 부원장, 이정관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 등 산·학·연 최고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자문위원회는 센터 조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2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서 남도종 마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간담회를 열어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온이 따뜻한 전남지역에서 주로 재배하는 마늘 품종은 남도종과 대서종으로 나뉜다. 남도종 마늘은 알싸한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 양념에 이용되고, 대서종은 보다 덜 매운맛으로 생식용에 많이 쓰인다. 전남도는 김치업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남도종 마늘만의 특징을 홍보하고, 전남산 남도종 마늘 소비 저변층 확대로 남도종 마늘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마늘 의무자조금협회와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참석자는 문장춘 마늘 생산자협회 신안군지부장, 이태문 마늘 의무자조금 사무국장 등 마늘 생산농가와 소비층을 대표해 최규남 전남 김치 생산자협회 실장, 정휴선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 이사, 김관호 왕인식품 사장, 정영완 서남부채소농협 상무 등이다. 이들은 남도종 마늘의 강점과 약점에 따른 마늘 소비행태의 변화와 대응 필요성, 생산 조직화와 계약재배 실현으로 산지 중심 유통체계 개선, 김치산업과 연계한 남도종 마늘 소비 확대 방안 등에 머리를 맞댔다. &nb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최대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목포를 비롯한 전남 20개 시군에서 24일부터 4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해 축구, 농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41개 종목을 총 57개 경기장에서 치른다. 수중 핀수영 종목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사전경기로 먼저 진행돼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 4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OK! Now 전남, 활기 UP 생활체육!’을 주제로 드론 라이트 쇼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전남의 비전과 주력 산업을 선보인다. 박지현, 린, 트리플에스, 황윤성 등 세대를 아우르는 축하공연도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57개 전 경기장의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 종합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순천 팔마실내테니스장, 나주 스쿼시경기장을 포함한 12개 시군 16개 경기장 개보수 공사도 마무리했다. 대회 기간 각종 분야별 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2025년 예산 부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한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이끌어 냈다. 영광군은 취수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2025년 사업비 부족으로 공사 중단 위기에 놓여 추가적인 예산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오미화 의원은 식수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한 결과, 상수도 분야 전환 사업 내역 조정을 통해 공사 추진율이 저조한 사업 예산을 감액하고, 영광군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에 도비 22억 원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되는 성과를 올렸다. 확보된 예산은 영광군 백수 구수1제와 염산 복룡제 총 2개소의 수원지 신설을 위한 제방 축조, 취수탑 건설, 정수장 관로 연결, 진출입로 개선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확보는 영광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대한 전라남도의 응답이며, 영광 식수전용저수지 확충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기뻐했다. &n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FTA 피해보전직불제 지원 확대 및 제도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회식 의원은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 농산물 증가로 인해 국산 농산물 가격이 하락했을 때, 그 피해를 일부 보전해주는 제도"라며, "그동안 수입량 급등시 농가의 피해를 보전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행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올해 12월 20일 일몰을 앞두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제도 연장과 보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전라남도 역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FTA 체결 당시 농축산업이 타 산업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일부 희생된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의회와 협력하여 도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FTA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수입 농산물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국산 농산물 품
(누리일보) 2025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7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5개 여성 경제단체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여성기업주간은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성공 사례를 조명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의 지속 가능한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매년 7월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은 여성 CEO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성미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여성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여성기업인 윤희정 와이에이 대표는 오랜 방송 경력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진행력과 품격 있는 말솜씨로 현장을 이끌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윤대표는“아나운서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왔던 제가, 이제는 여성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선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누리일보) 최근 팍스경제TV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연 중인 조준진 전문가의 수익률이 화제다. 조준진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자로, 2012년부터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교육 플랫폼 ‘데일리에셋’소속으로써 신뢰받는 자산운용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조준진 전문가는 팍스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준진 전문가의 분석이다. 조준진 전문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팍스경제TV에 고정 출연하여 구체적인 유망종목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다음은 조준진 전문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팍스경제TV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