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4월 24일 정학철 화순군 전 농민회장과 함께 ‘불공정 전라남도 기본소득 시범사업 개선’ 청원서를 전라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라남도는 ‘전남형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영광군과 곡성군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하고, 두 지역 주민에게 1인당 연 50만 원씩 지급하는 15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다. 그러나 영광ㆍ곡성군만을 특정해 시범사업지로 선정한 과정에서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논란과 선정 연구용역의 타당성 및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청원서에는 ▲전남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개최 ▲공정한 지역 선정을 위한 위원회 구성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박형대 의원은 “전라남도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특정 지역을 위한 사업으로 너무나 노골적이고 불공정하다”며 “특정지역을 배정하는 방식을 즉시 중단하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도민 의견수렴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공개 토론과 투명한 절차를 통해 공정하게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4월 16일, 제389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소관 2025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서울 강동구, 부산, 경기 광명시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하여, 전라남도 차원의 선제적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7년간(2018~2024) 전라남도 내에서는 총 43건의 싱크홀(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상ㆍ하수관 손상(8건), ▲도로다짐 불량(8건) ▲굴착공사 부실(7건), ▲기타 매설물 손상(5건) 등이 지적됐으며, 주요 발생지역은 여수(7건), 완도(5건), 순천ㆍ보성(각 4건) 도심지역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서울 등 일부 대도시는 GPR(지하 레이더 탐사기)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남은 아직 관련 장비를 갖추지 못한 상황”이라며, “탐지 깊이에 한계가 있는 GPR 외에도 보다 정밀한 최신 지반탐사 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해, 도내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조사ㆍ점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4월 17일 해양수산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복산업 구조조정과 관련된 가두리 감축 사업에 대해 “제대로 된 감축 효과를 내려면 ‘자율 참여’보다 ‘불법 어장 철거’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어업인의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정책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비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전복산업 과잉생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감축(9만 5,000칸 및 무면허 가두리 시설 5,000칸 강제 철거) 및 제도 개선 ▲품종 전환 ▲전복양식섬 폐지 ▲양식 환경 개선 등의 방향으로 전복산업 구조조정을 단행, 오는 2030년까지 현재 2만 4,000t인 생산량을 2만t으로 20% 감축하겠다는 고강도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면허 양식장 자율 감축보다 더 시급한 것은 무면허 불법 양식 시설의 정비와 철거”라며 “감축하고자 하는 20%는 불법 시설만 단속해도 도가 계획한 감축 목표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면허를 받고 합법적으로 양식하는 어민보다 불법 어장을 운영하는 일부 업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나광국, 더불어민주당, 무안2)는 지난 4월 22일부터 이틀간 전남도와 도교육청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이번에 심사한 제1회 추경안 규모는 전남도가 기정예산보다 5,373억 원이 늘어난 13조 809억 원, 도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3,150억 원이 늘어난 5조 2,000억 원이다. 예결위는 전남도 추경안을 심사하면서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 추진 128억 원 ▲전남형 만원주택 90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6억 원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운영 10억 원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들이 신속하고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촉구했다. 또, 사업별 적시성과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살펴 ▲도정 역점시책, 브랜드, 행사 등 홍보비 1억 원 ▲국립공원 박람회 지원 1억 원 등 14건, 18억5,700만 원을 삭감했다. 아울러, 신성장동력 기술 확보 및 도민의 삶을 두텁게 보장하기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및 실증 지원사업 10억 원, ▲논타작물 임대농기계 확충 지원 5억 원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누리일보) 대구 중구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어린이날 특집 3D뮤지컬 '피노키오'’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희망과 교훈을 담아내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며낼 예정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봉산문화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봉산문화회관 정문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날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선아트, 마술쇼, 공예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무료 운영하며, 지역 청년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 체험과 나눔의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한종훈) 기계공학부(학부장 고성영)는 지난 4월 15일 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이사 정운성)와 미래차 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AI 버추얼 트윈 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3DEXPERIENCE 플랫폼 중심으로 세계 유수의 제조 기업에 디지털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 개발 및 생산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대학교와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미래차 인력양성 부트캠프’ 등 산업 수요 기반 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대가 설계한 교육 콘텐츠와 실습 프로그램에 대해 다쏘시스템이 자사의 플랫폼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적 자문과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다쏘시스템은 현대자동차 등과의 유기적인 협업 경험을 바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섬 청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해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학교로 지정된 신안 도초고등학교에서 전남도 국제관계대사 특강을 시작으로, 섬 지역 학교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진로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안 도초고에서 박철주 전라남도 국제관계대사가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외교관의 비밀수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특강에선 외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섬 지역 학생들에게 세계에 대한 시야 확장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신안, 완도, 여수 등 전남의 주요 섬 지역에서 펼쳐진다.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국제 봉사단체와 협력해 국내외 청년이 섬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현안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워크캠프는 지금까지 총 40개국, 393명의 국내외 청년이 참여해 섬에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해 전남 관광 활성화와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회 참가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관광 홍보에 나섰다. 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과 가족에게 주요 관광지 방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여 명을 대상으로 4개 권역별로 출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당일 여행으로 목포 해상케이블카, 여수 오동도, 담양 죽녹원, 장흥 우드랜드, 강진 가우도 등 권역별 주요 관광지가 대상이다. 주 경기장인 목포경기장에는 29개 부스를 설치해 문학기행, 민간정원, 가고 싶은 섬 등 테마형 관광지와 2025 국제 남도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대규모 이벤트를 홍보한다. 주 경기장 외에도 각 시군에서는 음악공연과 버스킹, 소규모 축제 등 이벤트를 연계해 선수단 등에게 전남의 멋과 정을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들이 전남을 다시 찾고 싶도록 전남의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전남도의 ‘5월! 전남 방문의 달’ 프로모션도 함께 알려 5월이 전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순천시·장흥군과 함께 25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에 참가해 지역의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산업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 투자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적극 홍보하며 전남의 우수한 투자 환경을 알리고,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입지·세제 혜택 등 맞춤형 투자 상담도 진행한다.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순천시는 승주읍에 위치한 ‘그린바이오 산업 전문단지’를 비롯한 지역의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집중 홍보하고, 친환경 바이오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다. 장흥군은 ‘바이오식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향을 논의한다. 양경옥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전남은 연구개발 역량과 바이오산업 기반이 잘 갖춰진 지역으로, 바이오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며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확대하고, 전남과 미래를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가축시장 폐쇄가 장기화 돼 농가 피해가 커짐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지역별로 위험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의’ 단계 7개 시군인 순천·담양·곡성·고흥·보성·영광·장성 가축시장이 28일 재개장한다. 다만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과 ‘심각’ 단계 8개 시군(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목포·함평·신안) 소는 가축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다. 5월 5일부터는 ‘심각’ 단계 지역 시군의 가축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이 역시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무안의 소는 거래할 수 없다. 발생 시군인 영암·무안에 있는 가축시장 2곳은 발생지역에 위치해 있어 3km 방역대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 이후 재개장을 검토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 재개장에 따라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가축시장을 방문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하고, 가축시장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내외부를 추가 소독해야 한다. 가축시장 입구에 수의사를 배치해 임상검사하고, 주요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를
(누리일보)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4월 23일,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도내 청소년기관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리더십과 조직소통'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장 및 중간관리자들의 전문성과 소통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 내 세대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리더의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조직내 관계 설정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방법을 익히며, 조직문화 속 갈등을 예방하고 조율하는 실질적인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와 더불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와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강종철 원장직무대행(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청소년기관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발전은 결국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철학과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이 각 기관의 조직문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보성 다비치 콘도에서 관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대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의 복잡·다양화에 대응하고, 심의위원의 전문성과 공정성, 그리고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라는 심의위원회의 본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의 최근 주요 재결례 분석 ▲ 분쟁 조정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 ▲ 실제 심의 상황에 필요한 질문 등이다. 특히, 학교폭력 관련 불복 사례를 줄이기 위한 방안,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대응 방안, 관계 회복 중심의 사안 처리 방향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됐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서, 심의위원이 실제 상황에서 판단하고 조율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실천 중심 연수”라며 “앞으로도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노출 최소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 참진드기에 물린 후 감염되는 3급 감염병이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혈소판·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농작업과 제초작업,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경우 발생이 증가하며 감염자 대부분은 논·밭·캠핑·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다 진드기에 노출된다.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충추신경계 이상,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진행되므로 특히 고령자와 면역 저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풀숲 등 진드기에 물리는 환경에서 반려견 산책 시 주의해야 한다. 전남도는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해 도민 교육 및 예방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기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3일 전남 마한문화의 대표 유적인 ‘영암 시종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고는 1986년 도 지정 기념물 이후 2018년부터 마한문화유산 조사 및 연구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지원한 전남도와 영암군이 거둔 값진 성과다. 사적지정은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영암 시종 고분군은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대형 고분군으로,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 1기 ‘내동리 쌍무덤’ 4기 등 총 5개의 고분으로 구성됐다. 당시 마한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고분의 조성과 축조기술 및 유물들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출토유물로는 금동관 세움장식, 영산강 유역 특유의 토기, 현지화한 외래계 유물, 청자잔, 동남아시아산 유리구슬 등이 있다. 마한 세력이 백제·가야·중국·왜·동남아시아 등과 독자적 정체성을 가지고 활발히 교류했음을 보여준다. 현지화된 외래계 유물: 봉분 외곽 장식인 원통형 토기와 동물형상 토제품 영암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7개 선정 어항 중 3곳을 차지하며,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낙후 어항의 환경을 정비하고, 방치된 폐어구 및 기자재를 정리하며, 경관과 기능, 편의시설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어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해양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어항별로 최대 15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며, 2029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선정된 어항은 강진군 마량항, 해남군 어란진항, 영광군 계마항으로, 전남을 대표하는 국가어항이다. 각각의 지역 특색과 여건에 따라 각각의 방향성을 갖고 새롭게 조성된다. 강진 마량항은 마량놀토수산시장과 연계한 관광형 어항으로 유휴 부지를 활용한 친수공간 조성, 주차장 정비, 노후시설 철거 등을 통해 어촌 체류 기반을 강화한다. 해남 어란진항은 해남의 대표 어업 거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작업환경 개선과 주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노후된 어민회관을 신축하고, 대체 진입도로와 광장형 친수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영광
(누리일보) 최근 팍스경제TV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연 중인 조준진 전문가의 수익률이 화제다. 조준진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자로, 2012년부터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교육 플랫폼 ‘데일리에셋’소속으로써 신뢰받는 자산운용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조준진 전문가는 팍스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준진 전문가의 분석이다. 조준진 전문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팍스경제TV에 고정 출연하여 구체적인 유망종목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다음은 조준진 전문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팍스경제TV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