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운영하는 JDC면세점 제주공항점이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스마트폰 NFC 기술을 활용한 고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 ‵제주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매장 기둥에 부착된 NFC ‵시작 태그′에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페이지가 열리는 방식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쇼핑 성향에 따라 두 가지 참여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첫 번째인 ‵관심 분야 집중형′은 고객이 화장품·패션·주류 등 관심 있는 품목을 선택한 뒤 해당 존으로 이동 해 ‵동백꽃·해녀·조랑말·한라봉′ 등 제주의 보물 아이콘 태그를 찾아 NFC로 터치하면 OX 퀴즈가 제시되고, 이를 풀면 미션이 완료된다. 두 번째로 ‵매장 탐험형′은 매장 전체를 둘러보며 네 종류의 제주의 보물 아이콘 태그를 모두 터치하면 디지털 스탬프 4종을 획득하게 되고, 미션이 완료된다. &n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인권센터(센터장 홍종현 법학과 교수)는 12월 2일 오후 GNU국제관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하여 ‘헌법소원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인권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GNU 인권문화페스티벌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특강에는 법학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학생과 교직원·시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문형배 전 재판관은 특강에서 헌법재판소의 위헌법률심판과 헌법소원심판제도를 설명하고, 한정상속승인, 유류분제도,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죄 등 여러 사건에서 국회가 위헌적인 법률을 개정하거나 폐지하지 않고 방치하는 문제를 헌법재판소가 해결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원이 이를 수용하지 않아 국민의 기본권 구제에 혼란이 발생한 경우도 있었지만,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위계 구조로 보지 않고 수평적 관계로 설정한 것이 대한민국 헌법의 정신”이라고 설명하면서 “재판소원 도입논의와 대법관 증원 문제 등을 둘러싸고 사법부의 기능이 훼손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12월 3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총장-학생중앙자치기구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총장의 학생 중심 대학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대학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학기에 이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하재필 학생처장, 염준호 학생부처장, 강진동 학생과장, 이종남 학생팀장 등 대학 본부 관계자와 박한세 총학생회장, 김용관 총대의원회 의장, 여준모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등 2025학년도 학생 중앙자치기구 대표 등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1학기 총장-학생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후속 조치 현황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대학은 예비군 훈련장 개선, 학생 행사 예산 확충, 학생활동 인증서 전산화, 절대평가 교과목 확대 등 여러 영역에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고 보고했다. 하재필 학생처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 소통 간담회의 정례화 등 학생자치기구와 협력을 지속하고, 대학 발전의 한 축인 학생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 학생들이 체감하는 대학 발전이 되도록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재)경상남도환경재단(대표이사 정판용)은 12월 3일 오후 2시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환경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병현 연구부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경상남도환경재단 정판용 대표이사, 이윤태 팀장, 이은희 대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 정책기반, 전문인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산업의 탄소 관리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했다. 특히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등 글로벌 규제 강화에 대응해 기업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환경정책 연구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국제 환경규제(CBAM 등) 대응 컨설팅 및 기술 자문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연구 사업 공동 추진 ▲환경 전문 인력 양성 및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환경산업 및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지원 ▲습지·생태·환경 등 지역 환경자
(누리일보)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길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 적합 여부와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점검 기간 동안 국내·외를 운항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휴대용 황분석기 활용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 ▲연료유 공급확인서, 법정기록부 관리 상태 ▲황산화물 저감장치 설치 선박의 운용 적정성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아울러, 완도해경은 관내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완도해경은 현장을 찾아 하역작업중 억제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선박과 항만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미세먼지 감축은 전세계적인 해결과제인 만큼 관련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은 국내 항해 선박의 경우 경유 0.05%·중유 0.5% 이하이며 국제항해 선박의 경우 경유와 중유 모두 0.5%
(누리일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경기 노동가족 송년의 밤’에 참석해 노동자들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연말을 맞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 4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우리 사회의 원천인 노동을 책임지고 계신 한국노총 노동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취약노동자 보호 정책을 통해 노동이 일과 생활의 균형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진 축하 공연과 만찬에서는 노사정 대표자와 노동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를 더욱 힘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노동복지 증진 사업 지원 ▲노동 안전지킴이 운영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노동복지 증진을 위해 노사정 소통과 안전
(누리일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2025년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을 열고, 경기북부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 전략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은 여성 고용 정책과 지역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도출해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9개 새일센터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기업 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 고용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대표이사와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산업 구조와 구인·구직 동향을 바탕으로 여성 고용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 지역 특성에 기반한 계층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산업군 분석과 고용 현황을 조명하고, 디지털 전환 신기술 분야 직무인턴제, 시간제·재택 일자리 플랫폼, 경력 중심 여성 취·창업동아리 운영 등 정책 경로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기기 활용한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강화, 돌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12월 3일 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을 만나 원주 혁신도시 내 남자고등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했다. 원주 강원혁신도시는 도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이지만 혁신도시 인근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이며 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인 단성고 단 한 곳뿐이다. 반곡동, 행구동 혁신도시 일대에 거주 남자 고등학생들은 매일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 이에 주민과 학부모들이 10여 년간 남자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요구해 왔으나 도 교육청은 강원도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학교 신설·이전과 단성고의 남녀공학 전환 등 대안 검토만을 반복하며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찬성 의원은 이번 면담에서 반곡관설동, 행구동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겪는 어려움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혁신도시 인근의 입주 예정 아파트와 반곡예비군훈련장 도시개발로 해당 지역 인구가 조만간 약 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완주군 봉동읍 소재 ㈜정석케미칼에서 ‘제14차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기업 현장과 함께 저출생 대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족친화 운영제도를 비롯한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정석케미칼은 도료·화학제품 제조기업으로. 가족친화기업(여성가족부), 청년친화강소기업(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인증을 보유한 지역 대표 기업이다. 특히 ▲가족사랑의 날(금요일 정시퇴근 독려) ▲가족돌봄 휴가·휴직 ▲자녀 학비 지원 등 폭넓은 복지제도를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를 적극 확산하고 있다. 김용현 대표는 “직원이 안심하고 일·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은 기업 지속성장의 핵심기반”이라며 “가족친화제도를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저출생 대응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정석케미칼처럼 현장에서 실천하는 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건축물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공동 개최했으며, 지자체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운영·기술 향상 등 두 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전북자치도는 지자체 제도 운영 부문에 참여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건축물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내 68개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을 전국 최초로 전수 점검해 부적합 기관 25곳의 자진 취소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정기점검 대상 1,000건을 전수 조사해 미보고 사례를 조속히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이끌어 2025년 4월 기준 정기점검 보고율을 62%까지 끌어올렸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기점검 미처리 자동 알림 도입 △점검 계획 사전 제출 의무화 △점검기관 책임성 강화 등 실효성 높은 제도개선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 2회 정례 간담회를 운영하며 시군과의 협력 체계도 강화했다. 아울러, 2023년 전국
(누리일보)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12월 3일(수)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시·군 자원봉사센터 수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김관영 도지사,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 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자리해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함께 축하했다.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김관영 도지사의 격려사와 자원봉사자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으며, 호원대학교 항공관광전공 및 뮤지컬전공 대학생의 의전봉사와 갈라쇼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노래패가 특별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대에서 해바라기의 명곡 ‘사랑으로’를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롭게 노래를 선사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아름답
(누리일보)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일 민주노총 산하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과 임단협에 합의한데 이어, 3일(수)에는 한국노총 산하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도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해 올해 임단협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올해 임단협 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지만,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가 상호 양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며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번 노사합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업무 공백 해소를 위한 인력조정 및 조직진단 실시 ▸정부 지침에 따른 임금 3.0% 인상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항목 확대 ▸공무직 처우 개선 등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임단협은 공사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편익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노사가 책임 있는 자세로 협의를 이어온 결과”라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현장의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2025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대전시교육청 소속 교사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월 3일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민하나(대전대문초), 박태환(대전오류초), 전민철(대전과학고) 교사로, 전국 30명의 수상자 중 3명이 대전 지역 교사로 선정되어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과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 및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교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부상 및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대전대문초 민하나 교사는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생 중심 과학 프로젝트 수업 혁신 모델 연구, 노벨상 수상 업적 기반의 천문우주 동아리 운영, KAIST 영재 콘텐츠 개발 및 국가 영재교육 프로그램 집필,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학수업 특강 운영, 예술과 과학의 융합 수업 모델 개발 등으로 미래형 과학교육 혁신을 선도했다. 대전오류초 박태환 교사는 AI·메이커교육 선도학교 운영, 전국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AI 융합 Maker 교육’ 원격연
(누리일보)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진행된 청소년 생태체험 프로그램 ‘파주수피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파주수피아’는 청소년들의 생태 감수성 향상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기획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숲치유수피아 ▲탐조수피아 ▲원예수피아 ▲제로웨이스트 활동으로 구성됐다. 각 활동은 자연과의 교감, 생태 이해, 친환경 실천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숲치유수피아에서는 실내 요가와 자연 치유 산책을 통해 심리 안정과 휴식을 제공했으며, 탐조수피아는 삼릉·공릉천 일대에서 철새를 관찰하며 생태계 변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예수피아는 구슬꽃·모루꽃 화분 만들기 등 창의 활동을 통해 정서를 긍정적으로 자극했으며, 제로웨이스트 활동에서는 업사이클링과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익혔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원희복 대표이사는 “파주수피아는 청소년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환경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