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시가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농업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12월 한 달간 관내 복지관, 치매센터,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딸기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22일 광명동굴 근처 옛 업사이클아트센터(가학로85번길 142)에 문을 연 ‘광명동굴 딸기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딸기를 활용해 운영한다. 시는 내년 3월 정식 운영 전 생산량과 시스템 안정성 점검을 위해 스마트팜 시범운영 중이며, 이 기간 생산한 딸기를 어린이와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에 활용하기로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만들기 ▲딸기 비누 만들기 ▲딸기 프린팅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스마트 농업의 원리와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 복지관, 치매센터는 도시농업과(으로 문의하면 신청 절차와 운영 일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개 단체를 모집하며, 재료비와 강사비 등은 무료이다. 박승원 광명시
(누리일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장애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선물했다. 경상원은 3일 ‘경기도 청년 푸드창업허브’ 13기 창업팀과 함께 도시락 130개를 지역 장애 어르신 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13기 6개 창업팀은 130명 분량의 도시락과 과일청을 만들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산시 관내 장애 어르신 시설인 쉼마루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9월 12기 창업팀도 안산시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하며 기부를 실천한 바 있다. 13기 창업팀은 선배 기수의 나눔 활동 취지를 이어받고 그간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도시락 기부를 결정했다. 13기 창업팀은 “추운 날씨에 거동이 어려운 장애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 정성껏 도시락을 만들었다”라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 창업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시락 전달식에 함께한 경상원 원미정 상임이사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년
(누리일보)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내일(5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해운대플랫폼(구 해운대역사)에서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2025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아트페어 '언더(UNDER) 39'’는 시 청년문화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갈 39세 이하 청년 시각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행사다. 청년 작가들에게는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엄선된 총 25명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 작가 23명뿐만 아니라, 일본 청년 작가 2명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고 도시 간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문 해설사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를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누구나 부담 없이 예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제8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논문 8편과 '2025 피란수도 부산 콘텐츠(영상) 공모전'의 우수작 6편을 각각 시상한다고 밝혔다. 논문공모전은 ‘피란수도 부산’ 관련 미래 세대 전문연구자를 양성하고,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8회째 열리고 있다. 콘텐츠(영상)공모전은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공모전으로, 피란수도 부산에 대한 관심과 부산시민의 시정홍보 참여기회를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향후 시민공감대 형성과 홍보를 위해 활용하게 된다. 지난 3월과 7월에 각 공모전이 시행되어 논문은 연구계획서 심사, 서면심사와 구술심사 등 3차례의 심사과정을 거쳐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 2편 ▲전문연구자 분야 6편, 총 8편의 우수논문을 최종 선정했으며, 콘텐츠공모전 역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시민공개를 통한 검증 후 최종적으로 우수작 6편을 최종 선정했다. '논문공모전'에서는 '학생 및 일반시민 분야'에서는 경성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권오현·강문경·김원재 학생의 '피란수도 부산으로의 피란민 이동과정' 논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2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5년 제2회 부기테크 투자쇼'(이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 조성 펀드 운용사 및 수도권 투자사와 지역 유망기업 연계를 통한 투자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9월에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연계하여 1회 행사를 개최했으며, 오늘 두 번째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비엔케이벤처투자 등 지역투자사는 물론 수도권의 우수한 투자사 등 25개 사가 참여해 부산의 숨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전 기업공개(Pre-IPO)* 우수사례 공유 ▲투자 기업설명회(IR) ▲투자 상담회 ▲교류행사(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기업공개(Pre-IPO) 우수사례 공유] 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추진 중인 '2025년 기업공개(IPO)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셜빈’의 창업부터 성장‧투자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투자 기업설명회(IR)]
(누리일보)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함께 개최한 '2025년 건축물 관리제도 이행 우수기관 경진대회'의 제도 운영 부문에서 '우수상(국토안전관리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국토안전관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건축물관리법' 취지에 맞는 건축물관리점검 제도의 이행력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경진대회에는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제도 운영 부문이 신설됐다. 서면평가(1차)와 발표평가(2차)를 통해 ▲공공부문(제도 운영)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민간부문(기술 향상)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2건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어제(3일) 오후 청주시 충북씨엔브이(C·V)센터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11월 27일 진행된 발표 심사에서 '시민 체감형 건축물 관리강화 및 재난예방 체계 구축'이라는 주제 아래, 건축물 점검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건축물 관리제도 운영 현황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후 이뤄지는 실내건축현장에 대한 안전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제6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진흥 및 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로부터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제62회 무역의 날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수출 유공 정부포상으로 ▲수출 확대 ▲해외시장 개척 ▲통상 진흥 정책 추진 등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한 기업·단체·지자체를 선정한다. 산업통상부는 광역자치단체 및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중 최우수기관에 기관표창을 수여하며, 지방자치단체의 ▲당해 기간 수출 실적 ▲전략 품목 ▲수출 지원 대책 등을 정량·정성적으로 종합 심사해 평가한다. 시는 전국 대비 수출 비중이 낮고 수출기업의 97.1퍼센트(%)가 중소기업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비상 수출 대책 마련 ▲해외 마케팅 강화 ▲통상 인력 양성 등 기업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 노력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단 1개 지자체만 수상하는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수
(누리일보)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내 '김해국제공항 긴급여권 민원센터'를 신설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2025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역 공항 최초로 1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선 승객 증가에 따라 긴급여권 발급 수요도 크게 늘어 2024년 발급 건수는 2천795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는 여권을 분실하거나 훼손할 경우, 긴급여권 발급을 위해 부산시청(약 18km, 대중교통 45분) 또는 강서구청(약 7.5km, 대중교통 25분)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외교부 주관 부서와 지역 국회의원을 수시로 방문해 ▲김해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추세 ▲지역 공항 특성 ▲시민 불편 실태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필요성을 적극 전달했고, 그 결과 긴급여권 민원센터 신설을 위한 2026년 정부 예산과 인력을 최종 확보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증가로 긴급여권 발급창구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예산 및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그간 설치가 쉽
(누리일보) 부산시은 오늘(4일)부터 12월 7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커피어워즈·페스티벌(2025 BCAF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 커피 브랜드, 챔피언 바리스타, 커피 문화를 즐기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며, 이를 기반으로 커피 산업의 비즈니스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커피 전문 문화 행사이다. 행사는 시와 부산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일보㈜, (사)한국스페셜티협회가 주관한다. 지역 로스터리 카페 등 커피 관련 기업 100여 곳과 유명 바리스타, 인기 유튜버, 업계 관계자, 시민 등 약 2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오늘(4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리며, 전국 각지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활용한 블렌딩 퍼포먼스를 통해 첫 개최를 기념할 예정이다. 커피 ‘블렌딩’은 향과 맛의 특성이 다르게 발현되는 각 원두를 일정 비율로 섞어 새로운 향미를 구현하는 과정으로, 여러 가지 향미를 내는 게 특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원두를 섞는 블렌딩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국의 커피가 하나가 되는 ‘커피도시 부산’
(누리일보) 부산시는 하단·명지·수영에 이동(플랫폼)노동자 쉼터 3곳을 추가 조성해, 오늘(4일) 오후 1시 30분 사하구 이동(플랫폼) 노동자 하단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 ▲성창용 시의원 ▲이갑준 사하구청장 ▲이동(플랫폼)노동자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또한, 개소식에서는 다가올 한파를 대비하여 비엔케이(BNK)부산은행에서 이동(플랫폼)노동자 혹한기 안전용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플랫폼)노동자 쉼터는 외부 활동이 많은 ▲대리 운전기사 ▲배달 기사(라이더) ▲학습지 교사 등 이동(플랫폼)노동자들이 야외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시는 현재 3개 거점센터(▲서면 ▲사상 ▲해운대)와 1개 쉼터(동래)를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조성(▲하단 ▲명지 ▲수영)으로 총 7곳으로(거점센터 3, 쉼터 4) 늘어난다. ‘거점센터’에서는 ▲휴식뿐 아니라 ▲직무·안전교육 ▲심리·법률 상담 ▲교양·건강 강좌 ▲혈압 측정기 비치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쉼터’는 상대적으로
(누리일보)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화전동 552-2)에서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구자은 ㈜엘에스(LS)그룹 회장 ▲구자균 엘에스(LS)일렉트릭㈜ 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개회식, 환영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식, 준공식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준공된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은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시설로, 준공 이후 부산사업장은 총 750여 명이 근무하며 연간 6천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엘에스(LS)일렉트릭㈜는 전력·자동화 기기 제조와 친환경(그린)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력기기 전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과 신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천8억 원을 투입
(누리일보) 전남대학교는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AI·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과 국가의 그린바이오 산업을 이끌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대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애그테크(AgTech)와 푸드테크(FoodTech)를 핵심 분야로 설정하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자동화 농업 생산 기술과 미래 식품 개발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체계 혁신과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전남대는 먼저 지난 10월 13일 전남바이오진흥원과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린바이오산업 정책 발굴 및 연구개발(R·D)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 공동 교육 운영 ▲창업 활성화 및 산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공유 ▲지역특화 기반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손형일 단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진흥원의 현장 인프라가 결합하면, 전남이 대한민국 그린바이오산업의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전남대학교 문화사회과학대학의 후원으로 ‘HUSS 전문가 특강’을 잇따라 개최했다. HUSS 전문가 특강은 전남대학교 디지털 경제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기획한 연사 초청 시리즈로 첫 강의는 지난 19일 동북아역사재단 최기수 정책기획관을 초청해 ‘디지털 시대의 인재양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24일에는 ‘디지털시대의 육각형 인재’를 주제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을 초청해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반 환경 속에서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능력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했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들은 “AI 시대에 인문사회 전공이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진로에 대해 막연했던 부분이 많이 정리됐다”,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석강 단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일수록 인문사회적 통찰과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갖춘 융합형 인재, 즉 육각형 인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안승희 박사과정생이 2025년 한국마이크로나노시스템학회(MNS)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Design Principles for Scalable Parallel Microbubble Generation: Balancing Two-Phase Flow Resistance’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통해 병렬 미세유체시스템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버블 균일성 문제를 이상 유동 저항이라는 핵심 인자로 규명했다. 특히 8개의 병렬 Flow-Focusing Generator (FFG) 미세유체장치에서 생성된 버블의 균일성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확장 가능한 단분산 마이크로버블 생산을 위한 실질적인 설계 지침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는 기체압력, 모세관수, 점도비, 채널 저항비를 정략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확장 가능한 균일한 버블 생성의 물리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연구는 전남RISE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누리일보) 전남대학교는 11월 26일 와이마트물류 김성진 대표로부터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 꽁보리밥으로 끼니를 때우던 배고픔의 서러움을 잊지 못해 “학생들만큼은 밥을 굶으면 안 된다”는 철학을 실천해 온 김 대표는 이번 기부로 전남대에 총 8차례 기부를 이어오며 누적 기부액 9천5백만 원을 기록했다. 대학본부 5층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근배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 김성진 대표를 비롯해 나병수 와이마트물류 감사, 김찬혁 와이마트 영광·담양점 대표, 김태훈 곤트란쉐리에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성진 대표의 나눔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그는 “어린 시절 꽁보리밥만 먹던 때가 있었고, 배고픔에 서러운 적이 많았다”며 “그래서 누군가가 끼니 때문에 마음으로 울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경험은 ‘밥은 절대 굶어서는 안 된다’는 그의 평생 철학이 됐고, 이는 전남대 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의 원동력이 됐다. 김 대표는 2014년 전남대에 첫 기부 1천만 원을 전달한 이후, 매년 학생들의 든든한 아침 식사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