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국립군산대학교는 8월 27일 국립군산대학교 고춘곤홀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와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포럼은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 대학-지자체 특성화와 역할 재정립”을 주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재설계하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는 대학과 지자체의 기능 중복과 경쟁 심화라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습자 중심의 수요 맞춤형 전략과 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을 공동선의 가치로 재정의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학습생태계 전환을 제안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은 국가 정책 변화 속에서 대학을 지역민의 상시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했다. RISE, 평생교육 집중진흥지구 등 혁신 정책을 통해 직업·역량 재교육, 성인친화형 학사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자체대학·기업이 함께하는 학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하며 저출생 위기 대응에 앞장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주시 덕진구 나은요양병원을 방문해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의 네 번째 간담회를 갖고 민간 의료기관의 가족친화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가족친화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찾아가며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안소희 병원장과 육아,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2년 개원한 나은요양병원은 교대근무와 응급대응이 잦은 의료기관 특성에도 불구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녀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휴직, 유연근무제, 스마트 원격근무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생업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관·학 농정거버넌스인'농어업·농어촌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양택 민간위원장(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백승우 전북대 농생명과학대학 교수, 농협 본부장 등 30명의 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하여 주요 농정현안과 신규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 농업분야 국정과제인▲국민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 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사회 등 4개분야에 설명과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전북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한 세부과제 추진상황 점검과‘25년 농업재해 복구 지원계획 설명,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계획 보고 등을 통해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농업소득 분과 등 7개 분과대표들이 전체 20여차례 분과회의를 거쳐 발굴한 2026년도 신규시책 24건의 사업을 공유하고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구체적인 사업들로는 ▲청년농업인 원스톱 콜센터 ▲농작업
(누리일보) 전북자치도가 일본 오사카에서 문화와 경제를 아우르는 글로벌 외교를 펼치며, 전북의 문화적 품격과 산업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나섰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시카와현 합동공연, 오사카 엑스포 전북홍보관 점검, 무역사절단 격려, 재외도민 간담회 등 다각적 일정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전북의 전통문화와 산업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김 지사는 첫날 이시카와현 하세 히로시 지사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양 지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과 이시카와현은 2001년 우호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 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 지사가 2020 도쿄올림픽 유치 추진단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올림픽 유치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튿날에는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이시카와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단과 이시카와 공연단의 합동공연을 축하했다. 김 지사는 전북홍보관과 문화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전북의 전통문화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무원 교육과정에 생태관광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규 공무원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와 지역자원 활용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 인재개발원은 신규 임용 공무원 기본교육과정에 ‘생태관광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5기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완주 싱그랭이 마을에서 연화공주 정원과 화암사 숲길을 탐방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어 8월 27일에는 제6기 교육생 50여 명이 ‘남원 백두대간 생태관광지(운봉읍 삼산마을·행정마을 일원)’를 방문해 노송군락지 및 서어나무 숲 탐방, 백두대간 고산습지 이해, 목공예 체험 등 생물문화다양성 탐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창의적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자연친화적 공간에서의 힐링 체험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됐다. 특히, 운봉 서어나무숲은 약 200년 전 마을의 비보림으로 조성된 곳으로, 현재 100여 그루의 수령 200년 이상 된 서어나무가 보존되어 있다. 이 숲은 2000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늘의 보육이 전북의 미래입니다’를 주제로 보육 정책 포럼을 열고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보육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옥) 주관으로 열렸으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저출생으로 인한 원아 수 감소와 어린이집 운영난을 점검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은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전북도의회 오현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군산대학교 아동학부 구수연 교수가 ‘저출생 시대, 인건비 지원 시설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구 교수는 국공립과 사회복지법인 등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보육시설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저출생 시대 어린이집의 어려움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허현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국공립분과장, 임연자 부안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 학부모 손혜림, 양수미 전북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27일 부안군 서림지구대를 방문해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자치경찰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치경찰 사무를 직접 수행하는 일선 지구대를 찾아 치안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부안경찰서장, 서림지구대 유공 경찰관 등 18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의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2분기 베스트 자치경찰’로 선정된 서유라 순경(부안 서림지구대 소속)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서 순경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지역 치안 수요 분석, 협력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매 분기마다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에 적극 참여한 유공 경찰관 4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 박진호 경장 ▲군산경찰서 수송지구대 임정원 경감 ▲완주경찰서 둔산파출소 이태헌 경위 ▲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서유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27일, 임실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임실군 내 취약계층 2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기재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및 인입선 교체, 전등 교체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전북도 도민안전실장, 임실군수, 한국전기안전공사전북본부, 한국전력공사전북본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민안전실장은 전기화재 예방 요령을 안내하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현장중심의 예방행정을 실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4년도 도내 주택화재 발생은 총 469건 발생했으며, 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108건으로 전체의 약 23%를 차지했다. 이는 부주의(250건, 5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202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각 세대의 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위험설비는 즉시 교체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임실군 관촌면 내 취약계층 132세대에 총 800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함께 만드는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도는 27일 도청에서 열린‘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 본청과 소방본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적극행정에 앞장선 공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1차 실무심사를 통과한 5건을 대상으로 도민 온라인 투표와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도 문화산업과의 '하얀양옥집' 사례가 차지했다. 도지사 관사였던 하얀양옥집을 전시·공연·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해 도민에게 개방한 결과,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한옥마을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우수상은 전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의 '전북형 안전 캠프'가 선정됐다. 전국 단위 어린이 안전교육 수요를 지역 발전의 기회로 연결해 민관이 함께 체험형 캠프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도 금융사회적경제과의 '전국 최초 핀테크육성지구 지정', ▲전북개발공사의 '디지털 기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오후 도내 1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8월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향상 영상포럼’을 열고 화재조사관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화재 분류체계 매뉴얼 중 ‘화재원인의 분류’ 심층 검토, ▲김제소방서 은희림 소방경의 국외연수 화재조사 결과 공유, ▲소방본부 인트라넷에 게시된 화재조사 자료의 공동 연찬,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조사 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은희림 소방경은 미국 화재조사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 조사 기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증거 분석과 국제적 조사 흐름을 공유했으며, 이는 도내 화재조사관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 화재조사 제도의 자격 요건, 교육·훈련, 조사체계, 증거물 관리, 소방관 보호 등 전반적인 질적 향상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화재조사는 단순한 현장 기록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경험이 종합돼 이뤄지는 과정으로,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화재조사보고서는 단순한 행정문서가 아니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5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정년퇴임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88명으로 성실한 직무수행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하고 헌신적인 공직생활로 귀감이 되는 교육공무원으로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황조근정훈장 학생해양수련원장 장기선 외 13명 △홍조근정훈장 전주새솔유치원장 정광자 외 30명 △녹조근정훈장 주반월초등학교장 유명종 외 24명 △옥조근정훈장 김제제일유치원장 최용숙 외 7명 △근정포장 군산도담유치원감 박혜숙 외 4명 △국무총리표창 전주서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계형 △교육부장관표창 이리고현초등학교 교사 문기정 외 3명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에 한평생 헌신하신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람되게 퇴임하심을 마음 깊이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의 건승을 기원드리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관 대강당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감사지원단 및 장학사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이 교육은 감사담당공무원들의 실무 능력을 키워 공정하고 청렴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 운영전 감사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과목 선호도를 조사해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연수는 △감사담당공무원 윤리 강령과 감사업무의 이해 △감사보고서 작성 기법 및 사례 △확인서 및 질문서 작성 방법 등으로 운영됐다. 이홍열 감사관은 “감사담당공무원들이 직무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감사와 현장 지원 중심의 감사업무를 수행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전북교육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2025 글로벌 브릿지 캠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진행된 캠프 참가한 고등학생 28명과 인솔교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여해 캠프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전북교육청은 워싱턴주교육청과의 교육교류 협약에 따라 지난해부터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글로벌 브릿지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2기 캠프는 타코마 링컨고등학교(Lincoln High School)를 중심으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 집중수업과 공동 프로젝트, 기관방문 및 문화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나의 성장 이야기’ 포스터, 우정 메시지 현수막, 활동 사진·영상 자료 공유로 시작했다. 이어 △참가 학생들의 성장 발표 △데일리 저널 공유 △수업 및 과제 결과 발표 △캠프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업 능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총영사관 방문 등 통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9~30일 김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 ‘2025년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디톡스는 스마트폰 등과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을 일시 중단해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OFF, 가족 O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 캠프는 스마트기기 과의존을 예방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10가족 모집에 178가족이 지원했을 만큼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1박2일 간의 캠프는 스마트폰 전원을 끄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자연과 연결, 가족과 연결이라는 방향 아래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체육 △별자리 관측 과학교실 △‘우리 가족 디지털 사용 규칙’ 워크숍 △목공·유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다. 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을 경험하며 건강한 디지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갖게 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남원고등학교와 이리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자율형 공립고 2.0 4차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는 기 선정된 양현고, 전주고, 전주솔내고, 전주여자고, 진안제일고 군산동고, 김제여고, 순창제일고 등 8개교를 포함해 총 10개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학교로 운영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특색에 맞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고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한미양행, 전북대학교 등과 중점 협약을 체결하고, 농생명바이오산업 관련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생태·역사 융합교육 뿐만 아니라 남원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드론, AI 관련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신산업분야특화 교육과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리여자고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및 원광대학교와 중점 협약을 맺고 식품·보건·과학을 융합한 특색 교육과정 운영 모델 확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인근 학교와의 연대를 통해 지역 학생을 함께 키우는 학교 혁신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