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해 16명의 ‘농업 강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가 마련한 2월26일부터 4월30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의 ‘농업인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강의 스피치 기법, 자기기술서 작성, 교안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특히 교육 마지막 날인 지난 4월30일 강의시연회에서 ‘퍼머컬처, 생태텃밭 이야기’, ‘꿀벌과 함께하는 도시양봉 이야기’ 등 각기 다른 주제로 강연을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다. 우수강사로 선발된 교육생 4명은 5월17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양봉 체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했다. 또, 오는 7월2일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신규농업인 교육’ 특강의 정식 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은 “막연했던 ‘강사’라는 꿈이 이번 교육을 통해 구체적인 현실이 됐다”며 “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업인 강사 양성 교육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부터 29일까지 8개 대기측정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 분야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굴뚝에서 배출되는 굴뚝먼지의 시료채취와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공동으로 대기 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굴뚝먼지 시료채취 평가는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구성,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숙련도, 결과 산정 등을 평가해 80점 이상이면 ‘적합’, 80점 미만이면 ‘부적합’ 판정을 받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는 재평가를 실시하고,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예비 항목인 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에 대한 자동측정기 운영능력 평가도 이춰진다. 지난해에는 대기측정 대행업체 9곳을 대상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해 9개 업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기측정 대행업체의 분석능력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업체의 전
(누리일보)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 결혼식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광주시 대표 홍보캐릭터인 ‘빛돌이’와 여자친구 ‘빛나영’의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을 개최한다. ‘광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와 31개 기관의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빛돌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캐릭터와 교류를 통해 광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청 야외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광주 동구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경기 ‘봉공이’, 수원 ‘수원이’, 공주 ‘고마곰’‧‘공주’, 광양 ‘매돌이’ 등 여러 도시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공사, 소방청, 공무원연금공단, 무등산국립공
(누리일보) 한국전력이 종이 없는 친환경 청구문화 확산과 전기요금 납부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자 청구서 이용 확대에 나선다. 한전은 5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전자 청구서로 전환하거나 사용자 정보를 최신으로 변경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800만 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종이 청구서를 받던 고객이 전자 청구서로 신규 전환하거나, 종이 청구서 QR코드를 통해 사용자명 및 휴대전화번호 등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되며, 기존 전자 청구서 전환고객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20명에게 냉장고, 로봇청소기, 전기밥솥, 국민관광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전자 청구서 신청은 종이 청구서 QR코드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 카카오페이, 한전ON 앱, 고객센터(국번없이 123) 또는 가까운 한전 지사를 통해 가능하다. 한전은 지난 2009년 전자 청구서를 도입한 이래 서비스의 편의성과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기존 문자메시지보다 시각적 구성과 사용성이 향상된 차세대 RCS(Ric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5‧18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4·16 세월호 참사, 6·9 학동 참사, 1·11 화정아이파크붕괴 참사, 10·29 이태원 참사,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사회적 참사 유가족 대표와 ‘12·3 비상계엄’ 당시 무효선언연석회의 참석 인사 등이 특별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또, 5·18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며 윤상원 열사의 기자회견을 통역한 데이비드 리 돌린저 광주명예시민(한국명 임대운), 5·18 당시 여성 시민군으로 활동한 임영희 씨,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갈루 수자트모코 ‘아시아 정의와 권리’ 상임이사 등도 함께 타종에 참여해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이들은 민주정신을 기리기 위해 오후 5시18분 정각에 맞춰 ‘민주의 종’을 33회 타종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민주의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광주동초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 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20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 조정 여부 ▲학교 시설물 피해 지원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방안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분진으로 학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할 것을 관내 학교에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19일 사고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22개교)에 1교 1 담당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사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내 공기
(누리일보) 광주지역 대표 제과업체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관심과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선거빵’을 출시했다. ‘선거빵’은 궁전제과, 베비에르, 브레드세븐 등 지역의 유명 제과점부터 지역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골목빵집까지 대한제과협회 광주전남지회 회원 다수가 참여해 만들었다. 6월3일 선거일과 기표 도장 디자인이 적용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선거 정보를 전달해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구매 촉진을 위해 선거빵과 참여업체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선거빵 판매는 선거일인 6월3일까지다. 선거빵 제조 참여업체는 총 32곳이다. ▲광주 동구(6곳) : 궁전제과 월남점, 궁전제과 충장점, 베비에르 롯데백화점광주점, 베비에르 문화의전당점, 프렌드 베이커리(동명동), 윤슬 베이커리(동명동) ▲광주 서구(7곳) : 궁전제과 염주점, 베비에르 풍암점, 베비에르 롯데아울렛광주월드컵점, 브레드 세븐 상무점, 에또르팡(풍암동), 페이장과자점(풍암동), 그랑팔레과자점(쌍촌동) ▲광주 남구(5곳) : 궁전제과 진월점, 베비에르 봉선점, 안데르센과자점(월산동), 팡드베이커리(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정부기념식’을 서구 계수교차로에 설치된 시정홍보 LED 전광판으로 실시간 송출했다. 이는 5‧18기념식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랑스러운 민주정신인 5‧18민주화운동을 함께 기리고 나누기 위해 생중계했다. 광주시가 운영하는 시정홍보 LED 전광판은 ▲서구 금호동 빛고을 국악전수관 교차로 풍금사거리 ▲서구 빛고을대로와 무진대로가 만나는 계수교차로 ▲광주도시철도 농성역 시민소통공간 등 3개소이다.
(누리일보) 광주 연고 유일한 럭비 실업팀인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지역 럭비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지난 14~16일 읏맨 럭비단이 광주를 방문해 럭비 육성학교인 전남고등학교 학생 선수들을 위해 원포인트 지도 등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읏맨 럭비단은 지난 2월 시체육회와 연고 협약을 맺은 광주 유일의 럭비 실업팀이다. 전남고 럭비팀은 연습경기를 할 팀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읏맨 럭비단은 선수들에게 포지션별 지도, 전술 및 체력 훈련 등을 함께 했다. 시체육회는 연고 협약을 계기로 읏맨 럭비단의 주기적인 광주 전지훈련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합동훈련을 통해 실전에서의 약점을 보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현장에서 “OK읏맨 럭비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광주 럭비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 지도를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누리일보) 이정선 교육감이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여 오월 영령을 추모하고, 민주·인권·평화의 5·18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980년 5월의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반드시 지켜내야 할 민주주의의 뿌리다”라며, “광주교육은 오월 정신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해시태그 멘토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자녀, 자립기반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고립, 정보 부족, 진로 혼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직적인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광주시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 20명을 선발, 지난 7일 광주청년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선발된 청년 20명과 청년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5명을 4:1 비율로 매칭해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간 총 20회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티는 진로 설정, 학업·자격증 취득, 취업 준비 등을 포함한 자립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게 된다. 멘토는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코칭, 진로 탐색 등 실질적인 조언과 외부 자원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참여 청년들에게 프로젝트 실행비로 1인당 최대 80만원과 참여수당 월 60만원을 지원한다. 또 금융·재정 관리, 심리·정서 회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공통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광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광주교육가족 800여 명이 17일 진행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진에는 초·중·고 학생, 학부모, 학생의회 대표 550여 명과 본청·직속기관 250여 명 등 총 8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500여 명이 참가했던 것보다 1.5배 이상 늘어났다. 이날 참가자들은 광주고등학교 운동장에 집결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기관별 구호 외침, 학생 5·18 플래시몹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출정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학생 5·18 플래시몹은 지난 3월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독일에서 5·18의 가치를 알린 학생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현수막을 선두에 두고 대열을 갖춰, 광주고등학교에서 금남공원까지 1.98㎞ 구간을 함께 걸었다. 마지막으로 도착지에서 오월 풍물단의 ‘오월길맞이굿’ 관람을 시작으로 5·18 전야제를 함께 했다. 행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5·18 역사의 현장을 걸으며 ‘광주정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누리일보)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앞서서 나간 오월영령들을 기리며, 오늘의 산 자들이 광주에서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를 열었다. ‘광주야! 고맙다’며 오월광주를 찾은 민주시민들과 그들을 뜨겁게 환영한 광주공동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에 항쟁의 중심지인 금남로에서 다시 한 번 대동세상을 재현했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금남로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에 5만여명이 운집, ‘오월 민주주의 대축제’를 만끽했다고 밝혔다. 5·18기념행사의 백미인 전야제는 민주평화대행진을 맞이하는 ‘오월길맞이굿’으로 막을 올렸다. 오월길맞이굿에는 250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별히 4면 객석으로 구성된 본무대는 민주주의의 연원인 광주로 전국‧전세계의 민주시민들이 집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5년 전 광주가 있었기에, 광주의 희생과 단호한 투쟁이 있었기에 대한민국
(누리일보) 전국의 민주시민 1만5000여명이 17일 오후 광주 금남로에서 1980년 5월 민주주의를 외치며 행진했던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며, 오늘날의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겼다. 광주광역시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인 17일 오후 4시부터 동구 금남로‧중앙로 일원에서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대행진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광주시 자치구 청장, 국회의원, 5월 공법단체회장, 대학생, 시민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광주고등학교, 북동성당, 전남대, 조선대, 광주역 등 5곳에서 각각 출발해 금남로4가역 교차로에서 합류했다. 참가자들은 출발지를 기준으로 광주고등학교의 경우 강기정 시장과 자치구 청장 및 공직자, 전남도청, 광주시교육청, 5·18기념재단, 정당 등이 모여 행진했다. 북동성당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시민사회단체가, 전남대정문은 대학생들이, 광주역은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조선대는 동구청과 대학생들이 각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투표로 민주주의의 승리를 확정 짓고, 새로운 민주정부에서는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반드시 완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의 오래된 미래이자,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철저한 고립과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서로 돕고 나누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의 이야기는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어내고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낼 힘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우리는 오늘 패배하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라고 한 윤상원 열사의 말씀처럼 지난 45년 우리는 승리의 역사를 써왔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끊임없이 공격받았지만 위기의 순간마다 평범한 시민들의 힘으로 이겨냈다. 직선제 개헌을 이뤄낸 87년 6월, 국정농단을 처벌한 2016년 12월, 내란수괴를 파면한 2025년 4월이, 그랬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탱크를 맨몸으로 막아서고 계엄군의 총부리를 움켜질 용기를 가르쳐주신 오월영령에게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